21일 야후파이낸스의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소방관 구호 퇴직 펀드(이하 HFRF)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내 공적연금 제도로는 처음으로 발표된 디지털 자산 투자다.
4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해당 펀드는 자산운용사 스톤리지의 비트코인 중심 자회사인 NYDIG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2,500만 달러(약 294억원)를 투자했다.
HFRRF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아지트 싱은 “디지털 자산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 이번 투자는 탈중개화를 통한 가치축적의 개발과 분산원장 기술의 파괴적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동안 디지털 자산의 혁신적 잠재력을 연구해 왔으며, 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면서 안전하고 견고하며 효율적인 실행을 보장하고 규정 준수를 강화할 수 있는 NYDIG의 역량을 갖춘 파트너가 생겨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은 NYDIG가 관리하는 맞춤형 민간 펀드를 통해 회사의 규제와 감사, 보험에 가입된 커스터디 시스템을 활용해 투자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이 계획은 후원자들을 대신하여 NYDIG의 안전한 풀스택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날 HFRF의 후원자들은 6,600명 이상의 현역 및 은퇴 소방관들을 포함한다.
(Partnership with NYDIG makes HFRRF the first announced investment in bitcoin by a public 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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