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은 지난주 제출한 비트코인(BTC) ETF에 이어 이더리움(ETH)의 ETF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적격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관련 투자신탁 등을 제공하는 투자기업이다.

이 회사의 비트코인투자신탁(GBTC)은 65만 BTC를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상품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더리움 등 복수의 알트 종목의 투자신탁도 운용하고 있지만, 21년 4월에는 모든 투신 상품도 장래적으로는 ETF로 전환할 방침을 밝히고 있었다.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쇼넨샤인 CEO는 미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기 때문에 SEC가 이더리움 ETF 등 다른 암호화폐 종목의 유사상품 승인을 검토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웃 캐나다에서는 21년 2월에는 비트코인 ETF, 4월에는 이더리움 ETF가 각각 승인되었으며, 이러한 동향도 SEC의 엄격한 자세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는 애널리스트도 있다. 출범 8개월 만에 캐나다 암호화폐 ETF 시장의 총가치는 30 억 달러 남짓에 이르러 규제된 투자상품의 수요를 보여주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

2021년대 들어서는 기관투자가들의 이더리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응하는 형태로, 기관투자가용 기업 피델리티사나 NYDIG사도 이더리움 관련 상품의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달 22일에는 미국 텍사스주의 소방관 연기금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총액 2500만 달러 상당 구입했던 것이 화제가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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