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25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12%인 61,9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월 이후는 거의 단선으로 급등해 온 반동도 있어, 과거 최고치 경신의 고비에 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4일에는 한때 59,522 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두 차례나 반등해 이틀 동안 머물던 60,800 달러까지의 좁은 레인지는 벗어났다. 하한가 모색시의 구매 의욕은 왕성해 보인다.

파생상품시장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던 Funding Rate(자금조달률)도 약간 진정됐다. 펀딩 레이트란 포지션 보유 비용을 말하며, 포지션을 계속 보유하는 한 드는 비용을 말하며, 펀딩 레이트의 편차는 곧 포지션의 편중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인가된 프로셰어즈가 운용하는 ETF인 「BITO」의 영향으로, CME 선물계약의 미결제약정이 급증하고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월은 전월 대비 +265%인 39억 5000만 달러 증가했다. 프로셰어즈 개장 첫날 10억 달러 거래량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JP모건체이스 전략가는 “과도한 비트코인 ETF 수요는 선물시장을 왜곡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만기월(선물의 기한이 만료하는 달) 간의 격차나 롤오버(환승) 비용 확대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은 지난주 제출한 비트코인 ETF에 이어 이더리움의 ETF 신청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해 알트코인 ETF도 향후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개별 종목의 동향]

일본 시장에서는 테크뷰로 주식회사 및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 창업자 아사야마 타카오의 복귀가 이슈가 되고 있다. 테크뷰로의 CEO로서는 활동하고 있었지만, 트위터 등 SNS 상에서의 활동 재개는 1335일( 약 3년반)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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