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분산형 예측시장인 폴리마켓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블룸버그 소식통이 전했다. 이를 더블록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는 파생상품 규제기관이 “폴리마켓이 고객들에게 스왑이나 바이너리 옵션을 부적절하게 거래하도록 하고 있는지 여부와 기관에 등록해야 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리마켓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폴리마켓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어떤 조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규제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불법 행위로 기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또한 이번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설리반 앤 크롬웰(Sullivan & Cromwell)의 파트너인 제임스 맥도날드 전 CFTC 집행 책임자를 고용했다고 전했다.

폴리마켓은 사용자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거래 수단으로 활용해 특정 결과에 투기적 베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폴리마켓은 확장성을 위해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폴리곤(MATIC)에서 작동한다. 이 플랫폼은 무제한 무료 거래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돈을 상환할 때 이더리움과 USDC로 서로 교환할 수 있다.

블룸버그 소식통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10억 달러에 가까운 가치평가로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 회사는 연초부터 비슷한 수십억 달러 이상의 가치로 상승하는 여러 기업들과 함께 점점 더 많은 수의 암호화폐 중심 유니콘 스타트업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이다. 이 매체는 폴리마켓이 2020년 6월 출범 이후 약 40억주의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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