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동남아 지역 최초로 헤데라 운영위원회 합류…헤데라 네트워크 노드 운영한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27일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가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기업 수준의 공공 네트워크로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기업형 공공 분산원장 솔루션이다. 헤데라 운영위원회는 헤데라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다양한 조직들의 그룹으로, 기술, 기업, 비영리 단체,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DB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8개 시장에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 최대 은행이다. DBS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가입했다. DBS는 헤데라 운영위원회 가입을 통해 은행 분야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의 방대한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잠재적인 활용 사례를 모색할 예정이다.

DBS는 무역 금융 분야를 비롯해 국제 정산과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산의 디지털화와 토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DBS는 작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자체적인 디지털 자산 생태계인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런칭한 바 있다. DBS는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기반으로 고객 기업들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미 응(Jimmy Ng) DBS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기술운영책임자는 “DBS가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던 중에, 세계에서 가장 확립되어 있는 조직인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DBS는 은행업의 미래를 재편하기 위해 신흥 기술을 활용해 오고 있었고, 최근 몇 달 동안 고객이 ‘뉴 노멀’의 시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인 제안을 해왔다. 그런 DBS가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은, 운영위원회에 참여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 사례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스 하몬(Mance Harmon) 헤데라 해시그래프 CEO는 “DBS가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몇 년간 논의해온 결과, DBS는 경영 분야는 물론,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비즈니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등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선두주자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DBS가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속한 금융, 결제, 법률 및 기술 분야의 리더인 다른 위원들과 협력해 네트워크의 신뢰를 보장하는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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