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원플원, 제주 7가지 향을 담은 프리미엄 귤 '제1유통사' 입점

대한민국 유일 1+1 쇼핑, 모바일 커머스 스타트업‘원플원’에 ‘제주의 선물’이 도착한다.

스타트업 주식회사 뉴려는 모바일 커머스 원플원에 △황금향 △홍미향 △천혜향 △카라향 △가온황금향 △한라봉 △레드향 등 7가지 과일의 제 1유통사 채움농원이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남단 청정 제주의 깨끗한 해풍과 따스한 햇살을 담은 제주의 자연이 만들어낸 명품 과일이다. 풍부하고 달콤한 과즙과 톡톡 터지는 과육이 가장 큰 특징이다.

채움농원은 도매와 대형업체들이 찾는 제1유통사기 때문에 품절이 빨라 소비자들은 그동안 직접 구매하기 어려웠다. 제1유통사에서 업체나 도매업자로, 소매업자 또는 온라인 판매업자로 넘어가 소비자들에게 닿기까지 상당한 마진이 붙게 된다. 또한 귤 종류의 수확철인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추석과 설 명절이 때문에 가격이 대폭 상승해 소비자들은 보다 비싼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원플원에서 바로 주문하면 농원에서 재배한 후 바로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유통과정에서 붙는 마진은 사라지는 동시에 청정 신선도를 자랑하는 상품을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원플원에서 이달 15일부터 황금향 3kg+3kg, 5kg+5kg 상품과 홍미향 3kg+3kg, 5kg+5kg, 3+3+3kg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2+1 상품에 해당하는 황금향 3+3+3kg과 홍미향 3+3+3kg 상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중량에 따라 소~중, 중~대, 대~특대 상품 사이즈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황금향의 경우는 선물포장박스를 별도로 구매해서 배송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나머지 레드향과 한라봉은 내달 12월 중~말경에 수확이 완료되어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감귤 인기상품인 천혜향 역시 내년 3월 초경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같이 좋은 조건의 상품을 입점시키기 위해 김려흔 주식회사 뉴려 대표는 직접 제주도 농장에 방문해 눈으로 보고 꼼꼼히 확인하며 농가와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최남단 청정 제주에 위치한 약 9000평의 채움농원은 31살의 청년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제1유통사이기는 하지만 온라인 시스템에 적응하기가 보다 수월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문정환 채움농원 대표는 "우리 농원의 일꾼들은 외국인 노동자나 외부 인력없이 오로지 가족과 친척들이 재배부터 포장까지 모든 일을 하고 있다"며 "하나하나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 들여 키워 소중한 과일을 원플원에 입점해 소비자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지만 1유통의 특성상 예약판매를 하시면 구매가 좀 더 수월하실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입점을 허락해주신 문 대표께 감사하다"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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