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블록체인 코데미와 월간 디플로머시 MOU 체결

-외교 관련 영문 전문지 전체 디지털화, NFT화하는 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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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간 디플로머시와 교육 블록체인 코데미가 16일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은 월간 디플로머시의 임덕규 회장, 오른쪽은 코데미의 박병기 대표이사.

교육 블록체인 코데미는 1975년부터 외교 관련 영문 전문지를 발간한 월간 Diplomacy(이하 디플로머시)와 모든 컨텐츠를 디지털화하는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

코데미와 디플로머시는 1975년부터 종이로 발간한 월간지 전체 내용을 모두 디지털화한 후 블록체인에 올려 영구자료로 보존하고 이를 NFT(대체불가토큰)화 하는 데 합의했다. 코데미 측은 디지털 자료를 NFT화함으로써 원본 종이 자료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내용에 미래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리더십 대학원’(가칭)을 세우고 운영하면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글로벌 리더십 대학원은 제3세계에서 국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전액 장학금 혜택을 주며 한국의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미래교육을 배우도록 하는 미래교육형 교육 기관이다.

양측은 이 밖에 1975년 이후 디플로머시가 40년 이상 만난 각국의 대통령, 수상, 왕, UN 사무총장 등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톱리더들의 지도자론, 디플로머시 임덕규 회장의 회고록,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살린 민간 외교 이야기 등을 책으로 엮어 e북과 종이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외교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지론으로 월간 디플로머시를 운영한 임 회장은 40여 년간 500명 이상의 외국 정상들을 인터뷰했고 세계 거물급 인사로만 500명이 넘는 어드바이저(advisor) 네트워크 그룹을 구축했다. 그는 또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탄생시키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계획을 철회하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존 싱글러브 주한 유엔군 사령부 참모장을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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