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유학년제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시작

-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생 120여명 대상 진로체험 교육 실시

- 미래설계에 필요한 디지털기술 활용 능력 향상의 중요성 강조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연내 3회에 걸쳐 경기도 지역 내 중학생 총 120여 명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두나무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협약한 자유학년제 시범사업의 시작으로,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16일 첫 번째 교육을 마쳤고, 23일과 다음 달 8일에 각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교육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두나무 및 람다256의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의 주제는 ‘핀테크 산업의 미래와 NFT 소개 및 발행 체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올바른 금융 생활에 대해 핀테크 기업 두나무를 예시로 소개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발행도 체험한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안내하며 미래 설계에 필요한 기술 활용 능력 향상과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도 함께 다룬다.

두나무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더욱 본격적인 디지털 금융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생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디지털 기술 학습 기회를 통해 미래 금융 소비자인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한편, 2024년까지 ESG 경영을 위해 1,000억 규모의 투자를 선언한 두나무는 ‘미래세대 육성‘과 ‘금융과 기술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블록체인 관련 인재양성 및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사진자료1] #자유학년제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16일 진행한 '핀테크 산업의 미래와 NFT 소개 및 발행 체험'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