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화폐 위기 시 스테이블코인·BTC 보유해야"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폐 위기에 체크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약세 통화인 터키 리라화를 강세 통화인 미 달러로 전환한다. 그리고 아날로그 화폐를 디지털 화폐(스테이블코인)로, 아날로그 자산을 디지털 자산(비트코인)으로 전환한다. 당신의 디지털 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라"고 전했다. 앞서 19일 그는 비트코인이 터키의 희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7... 공포→중립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5 포인트 오른 47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공포 단계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바이비트, 다섯번째 런치패드 프로젝트 ‘심바이오시스' 출범 예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다섯번째 런치패드 프로젝트인 ‘심바이오시스 파이낸스(SIS)’를 27일 오전 9시 출범한다. 심바이오시스 파이낸스는 분산형 멀티체인 유동성 프로토콜로, 이용자의 토큰 스왑을 최소한의 슬리피지로 가능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바이비트의 이번 런치패드 프로젝트도 BIT 토큰을 기반으로 한 청약 형식이며 총 공급량의 0.625%인 50만 SIS가 지급될 예정이다. SIS 토큰 에어드랍은 SIS/USDT가 상장되는 12월 2일 오후 9시보다 한 시간 앞서 진행된다.

 

원코인 피해자 변호인 "원코인 사기 주모자, 교도소서 2천만 달러 이체 정황 포착"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3대 암호화폐 스캠 원코인(OneCoin)의 피해자 대변 변호사 조나단 레비(Jonathan Levy)가 "사기의 주모자 중 하나인 세바스챤 그린우드(Sebastian Greenwood)가 최근 미국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와중에 밀반입한 휴대폰으로 2천만 달러를 이체한 것으로 보인다"며 "SEC와 규제 당국은 원코인이 탈취한 자산을 모두 몰수하지 못했고, 투자자들의 자산을 더욱 회수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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