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이 유튜브 가짜 암호화폐 경품을 통해 10월에만 최소 890만 달러(약 106억원)의 누적 수익을 올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핀볼드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enable의 조사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암호화폐 분야의 유력 인사들이 등장하는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활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에이다, 리플, 시바 이누 등이 포함된 가짜 무료증정을 홍보해 이득을 챙겼다.

비트코인 관련 사기가 82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사기는 41만 3000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시바이누로 약 239,000 달러를 벌었다.

이 유튜브 영상들은 저명한 인물들이 참여한 관련 없는 인터뷰를 내세워 제작되었다. 이 영상들은 시청자들에게 암호화폐를 보낼 경우 그 양의 두 배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하는 섹션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강조하는 가짜 트윗을 포함했다.

YouTube의 가짜 암호화폐 경품 스크린샷. 출처 : Tenable

이 사기에 사용된 대표적인 인물로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일론 머스크 등이 있다.

Tenable의 이 연구는 이러한 사기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피하기 위한 교육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기꾼들은 새로운 방법을 계속해 채택하면서 그들의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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