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네오위즈, 내년 신작 출시와 P2E·NFT 활용 게임 기대”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네오위즈 에 대해 내년 실작 출시와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P2E)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활용 게임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내년부터 다수의 신작이 출시된다"면서 "또 관계사 네오플라이에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던 만큼 네오위즈의 P2E 게임과의 연계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가상자산업자 신고를 완료했으며 2017년부터 블록체인 노드운용 및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이 연구원은 "네오플라이는 4분기 네오핀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정식 출시할 전망"이라며 "네오핀은 암호화폐 관련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NFT, P2E, 서비스 투 언(Service to earn·S2E) 등을 제공하며 P2E 모델 게임 서비스에 네오위즈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SK스퀘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900억 투자…2대 주주로

이데일리에 따르면 SK스퀘어가 오늘(29일) 재상장과 동시에 코빗에 약 900억원을 투자해 약 35%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최대주주 NXC(대표이사 이재교)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선다. SK스퀘어는 사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ICT 넥스트 플랫폼(Next Platform)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코빗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사업은 현재 제도권 법제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으며 향후 혁신적인 플랫폼 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코빗은 금융위원회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가 완료된 가상자산사업자이자, 업비트 등과 함께 원화거래가 가능한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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