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플라이어, 일본 최초 비트코인 모이는 신용카드 출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와 신생은행 아플라스가 오늘 일본 최초로 비트코인이 모이는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플라이어 신용카드 이용액에 따라 비트코인이 자동으로 모이고, 모인 비트코인은 비트플라이어에서 매도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S&P 500·나스닥 선물 1%대 상승

미국 S&P 500 선물이 1.25%, 나스닥100 선물이 1.41% 상승 중이다.

 

퍼페츄얼 프로토콜 v2, 옵티미즘 출시

탈중앙 무기한 선물 거래소 퍼페츄얼 프로토콜(Perpetual Protocol) v2가 이더리움 레이어2 옵티미스틱(Optimistic) 롤업 솔루션 옵티미즘(Optimism)에 출시됐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지난 테스트 기간 거래 슬리피지가 v1에 비해 900% 개선됐고, 포지션 오픈 수수료가 이더리움 메인넷 대비 4600% 절약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노실리콘, 신규 이더리움 ASIC 채굴기 A11 Pro 출하

중국 우한에 본사를 둔 칩 제조사 이노실리콘(InnoSilicon)이 신규 이더리움 ASIC 채굴기 A11 Pro를 출하한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2,350W의 전력과 1,500MH/s의 평균 해시레이트를 자랑한다. 평균 효율이 MH/s당 1.56 W임을 의미한다. 시장 예상치(기존 최고 효율 채굴기 대비 30% 높은 성능)보다는 20% 덜 효율적이다. 채굴기 가격은 27000달러 상당이다. ASIC Miner Value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채굴 난이도와 가격 기준 A11 Pro의 평균 투자 회수 기간은 약 8개월에서 10개월이다.

 

기재위 'CBDC 법제화' 급제동

국회에서 추진 중인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입법화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1일 정연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은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은행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검토 보고를 통해 “CBDC 법제화는 다른 국가의 법제화 상황, 사회적 합의, 구체적 CBDC 도입 방안 등을 종합해 입법정책적으로 적정 시기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시점에 법제화부터 추진할 경우 사회적인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 추가적인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서 의원은 지난 9월 CBDC에 법제화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한은법에 구체적인 발행 근거를 명시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CBDC 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는 있지만 사회적 합의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정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 국회의 지적이다. 기획재정부도 신중론을 펼친 가운데 한국은행은 해당 개정안이 CBDC의 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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