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SHIB 상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카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1일(현지 시간) 시바이누(SHIB)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이어서 메카르도 비트코인은 SHIB 상장 이후 ATOM, DOT, LRC 등 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SHIB은 현재 4.64% 내린 0.000046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퍼블릭, 영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시더스 인수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이 영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시더스(Seedrs)를 인수했다. 이와관련 리퍼블릭 CEO인 켄드릭 응우옌(Kendrick Nguyen)은 "시더스의 기술 능력, 팀의 강점, 영국 곧 유럽 내 입지에 감탄했다"며 "더욱 강력한 업계 리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은 영국의 반독점 감시단체 CMA가 올해초 시더스와 현지 라이벌 크라우드큐브(Crowdcube)와의 합병을 중단하도록 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리퍼블릭은 개인투자 플랫폼, 블록체인 컨설팅 등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로, 지난 10월 1.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벤치, 아발란체 기반 게임 임페리움엠파이어와 파트너십 체결

아발란체(AVAX) 기반 유동성 마켓 프로토콜 벤치(QI)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발란체 기반 게임파이 메타버스 프로젝트 임페리움엠파이어(Imperium Empir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벤치는 프로토콜을 임페리움엠파이어 생태계 시스템 내 통합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게임파이-메타버스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QI는 현재 8.75% 오른 0.246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미 채굴기업 마라톤, BTC 채굴기 신규 구매 계약 10만 대로 확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북미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이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솔루션 업체 컴퓨트노스(Compute North)와의 신규 채굴기 호스팅 계약 조건을 10만 대 이상 유치로 확대했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신규 호스팅되는 채굴 장비들은 대부분 풍력 발전 및 태양광발전 에너지에 의해 작동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5월 양사는 BTC 채굴기 7.3만 대 구매를 위한 호스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프레드 틸 마라톤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호스팅 계약이 완료되면 마라톤은 북미에서 가장 큰 채굴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가동 채굴기의 77%가 탄소중립을 구현하며, 가장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채굴장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DEX, 폴리곤 기반 하이브리드 유동성 DEX 출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IDEX가 공식 채널을 통해 폴리곤(MATIC) 네트워크 기반 v3 하이드리브 유동성 DEX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IDEX 측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통적인 오더북 기능을 AMM 유동성 품과 결합해 유동성 제공업체에게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또 폴리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DEX는 이더리움 레이어1 기반보다 1만~10만배 저렴한 거래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IDEX는 현재 26.79% 오른 0.47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블록체인,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타이탄에 투자

인베스터아이디어스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밴증시 상장 채굴기업 하이브 블록체인(Hive Blockchain)이 1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타이탄(Titan)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타이탄의 사모주 및 신주인수권으로 구성된 주식 500만 달러 규모를 인수했다. 타이탄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낮은 비용으로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제공하며, 자체 비트코인 채굴풀을 운영 중이다.

 

미 SEC 위원장 "다수 암호화폐 기업인, 규제 피하려 한다"

외신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많은 암호화폐 기업인들이 규제를 피하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수 디파이 플랫폼은 진정한 탈중앙 플랫폼이 아니다"라며 "대부분 암호화폐는 주로 자금을 모으는 게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는 SEC 요구에 따라 등록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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