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뱃져DAO 해킹으로 5000만달러 손실 추정

암호화폐 렌딩 기업 셀시우스(Celsius)가 최근 뱃져DAO(BadgerDAO) 프런트엔드 공격으로 인해 손실을 입었다고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CEO는 12월 3일 진행한 AMA에서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정확한 손실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뱃져DAO에선 1.2억달러 자산이 유출되고, 셀시우스는 5000만달러 상당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한편 뱃져DAO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일시 중단한 상태이며, 체이널리시스와 협력해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당국에도 신고했다.

 

마이애미 시장 "도시 전역 암호화폐 사용 확대"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이 도시 전역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수아레즈는 최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주민들은 비트코인으로 비용과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고, 많은 직원들은 급여를 디지털화폐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초 수아레즈는 자신의 다음달 급여를 100% 비트코인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핀테크 회사 스트라이크(Strike)를 통해 급여는 비트코인으로 즉시 환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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