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5... 극단적 공포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6 포인트 내린 25를 기록했다. 투심이 위축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인도, 세법에 암호화폐 추가 검토

인도 정부가 세법에 암호화폐를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이코노믹타임즈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납세자의 투자 현황을 표시하는 소득세법 섹션 26A와 연간정보규정(AIR)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소득세법에 암호화폐(cryptocurrency), 암호자산(crypto assets),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 등의 단어를 추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는 납세보고 의무자가 암호화폐 투자/거래 소득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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