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디지털 감쓰 다이어리’ 펀딩 진행  

- 네이버 해피빈 펀딩서 12월 28일까지 참여 가능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착한 소비 챌린지’ 캠페인 동참

-1+1 다이어리 기부 및 수익 일부 굿네이버스에 전달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의 소셜 패션 브랜드 ‘XYZ by KIMU’가 감정 쓰레기를 건강하게 버릴 수 있는 ‘디지털 감쓰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디지털 감쓰 다이어리는 하루의 감정을 일기로 적으며 온전히 ‘나’에 대해 생각하고, 진짜 나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이어리이다. XYZ by KIMU 팀은 팬데믹 이후 심화된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자 해당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과 성인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디지털 감쓰 다이어리’를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출시했다. 이번 펀딩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착한 소비 챌린지’는 하나금융그룹이 매년 시행하는 ESG 캠페인 중 하나로, 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네이버 해피빈 펀딩 홍보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어리는 감각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플래너와 일기장, ‘감정 쓰레기통’ 페이지, 컬러링 페이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쓰 다이어리는 감정일기, 자유일기, 감사일기, 위로일기, 그림일기 등 총 다섯 가지 종류의 일기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감정일기를 통해서는 인지행동치료에 바탕을 둔 다섯 단계를 통해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정확히 인지할 뿐 아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나머지 4종류의 일기장을 통해 하루의 끝에서 나를 바라보는 연습, 꿈이나 다짐, 용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 

키뮤스튜디오는 펀딩 수익금의 5%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쉼터 입소 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 심리치료센터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어리 1권 구입시 정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감쓰 다이어리’ 1권을 보내주는 ‘1+1 기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키뮤스튜디오 마케팅 책임자 박진주 이사는 “정교하게 구성된 일기 큐레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해소할 수 있는 창구로서 꾸준히 활용했으면 한다”라며 “노인문제를 주제로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XYZ by KIMU 사회 문제를 패션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패션 콘텐츠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된 환경문제 관련 맨투맨 펀딩은 204%, 유기 동물 문제를 주제로 한 반팔 티셔츠 펀딩은 1147%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대중에게 사회 문제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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