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NFT 기반 서비스 모델 추진..파티(PaTI,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와 MOU 체결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Lambda)256'(대표 박재현)가 파티(PaTI,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와 공동 협력 협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람다(Lambda)256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NFT 기반의 콘텐츠 연구 및 상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가치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갈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외 NFT 시장의 활성화가 본격화되며 루니버스는 대표적인 Green NFT 플랫폼으로서 IOC 및 미국 big tech기업으로 부터 인정받아왔다. 블록체인 산업의 민간 최대 환경 단체인 Crypto Climate Accord 협약에 참여한 최초 한국 기업이기도 하며, 루니버스 체인은 에더리움 대비 100만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보유하고 있다.

파티(PaTI,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는 디자인 교육 과정이 창의적이어야하는 뜻을 품고 디자이너 안상수(전 홍익대 교수)를 비롯 젊은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되어 2013년 파주출판도시에 설립된 디자인 배곳(학교)로서 인문정신에 바탕한 실기워크숍을 중심으로 국내외 디자인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교육의 융합을 도모하며 NFT(블록체인 기술)와 가상 공간(메타버스, XR 확장현실)에서의 융합 디자인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람다256과 파티는 우선 2021년 12월부터 진행하는 국제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부터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불타며 가라앉는 나의 작은 오두막(My little cabin that burns and sinks)’으로 개인의 일상을 매개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시각화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은 루핑애니메이션으로 가상공간에서 전시되며, 람다256과 파티는 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전문 이미지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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