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6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74%인 49,060 달러를 기록했다.

BTC/USD 일봉

4일에는 최고가 53,876 달러에서 42,333 달러까지 폭락. 이후 한때 49,783 달러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현시점에서 11월 10일에 기록한 과거 최고치 69,000 달러에서 -40% 가깝게까지 하락하고 있어, 테슬라의 결제 도입 정지나 중국 정부에 의한 마이너(채굴업자) 포함한 암호화폐 전면 금지령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던 금년 5월에 이어 2번째로 큰 하락폭이 되었다.

42,000 ~ 43,000 달러는 2021년 가장 의식되는 지지라인으로 상응하는 견고한 가격대이지만, 전환하는 것 같으면 조정이 아닌 중장기 하락 트랜드를 전망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Will Clemente(@WClemente III)는 주말 낮은 유동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축적된 OI(미결제약정)와 적극적인 Funding Rate(자금조달률)가 급락 시 연쇄 청산의 도미노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Matthew Hyland(@Parabolic_Matt)는 Crypto Fear & Greed Index(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에서 마켓의 센티멘트가 「극도의 공포 상태(Extreme Fear)」로 기울어져 있다고 지적. 16까지 떨어진 현상은 5월의 저점 수준과 동등한 총비관에 가까운 것을 나타냈다.

출처: Matthew Hyland

이 지수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선물 ETF 첫 승인 등의 영향으로 장세가 급등하던 한 달 전 낙관(Greed) 71까지 올랐다가 180도 전환한 것이다.

[상황 악화의 요인은]

현재의 금융시장에 있어서 주된 헤드라인은 3개 있다.

–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 오미크론 감염 확대
– 테이퍼링(양적완화축소)
– 헝다그룹의 디폴트 우려

콜린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앞당겨 언급하며 조기 금리인상 관측을 시사하는 가운데, 13 ~ 14일 올해 마지막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융완화 머니로 실물경제와 괴리된 버블의 수혜를 누려온 증시도 관망세를 타고 있다.

또한, 자금융통이 급속히 악화되는 중국 부동산 개발 대기업 「헝다그룹」에 대해 중국 광둥성 정부는 3일 채무 변제의 보증은 없다고 언급. 특히 미 달러기준의 사모채에서 이자지불 이행 지연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어 30일 이내에 지불을 이행할 수 없으면 디폴트(채무 불이행)로 간주된다.

이 회사의 부채는 은행 융자와 채무 발행 등으로 고액을 조달해, 부동산업 이외의 다변화 경영을 추진해 온 반동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른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채 총액 3000억 달러 규모까지 부풀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기업이라고 해도, 그 영향의 크기로부터 당초 관망하고 있던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등 중국 정부가 개입하기 시작해 억제를 도모하고 있어 동향이 주시된다.

그 외 미 연방 정부의 재정 자금(채무 상한) 문제가 연기되는 것 외에 「미 인프라 법안 성립」에 수반하는 부유층 전용의 증세 우려나 연말의 확정 신고(및 납세 매도)를 근거로 한 이익 확정 행동 등도 시세의 중석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암호화폐에 머물지 않고 전체 금융시장에 역풍이 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알트시장과 개별종목]

과거 1주간 암호화폐 전면 하락 가운데, 테라(LUNA)가 전주대비+24.8%(전일대비 -11%)로 역행했다.

전주대비 비트코인(BTC)이 -15.9%, 이더리움(ETH)이 -6.9%, 리플(XRP)가 -20.4%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폴리곤(MATIC)과 함께 이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모스 네트워크에 대응한 테라는, 스테이블코인 및 합성 자산의 발행이 가능한 블록체인. 그 네이티브 토큰이 LUNA가 된다.

DeFiLlama의 데이터에 의하면, DeFi 프로토콜에의 예치 총액을 나타내는 「Total ValueLocked(TVL)」는 과거 1주간에+42.9%가 되어 신고가를 기록. 아발란체(AVAX)와 솔라나(SOL)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 간편 복리 계산기 [▶ 바로가기]

※ 단순 개인 블로그인 코인코드는 해외 소식을 의역 & 참고한 것임을 밝힙니다. 코인코드는 팩트에 기반하지 않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인코드는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빠른 소식들은 각 코인들 트위터나 미디움을 활용하세요.

[ 코인코드 (coincode.kr), 공유 하시게 되면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

The post 외신 6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시장 ‘극단적 공포’ 5월 폭락 때와 비슷한 수준 등 appeared first on 코인코드.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