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VC, 폴리곤에 5000만~1.5억 달러 투자 검토 중"

미국 유력 테크 미디어 테크크런치가 복수 소식통을 인용, 세쿼이아 캐피털 인도와 스티드뷰캐피털 등 일부 벤처캐피털이 폴리곤(MATIC)에 5000만~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MATIC 매입을 통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통은 "MATIC의 지난 한달간 평균 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토큰 세일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이 아직 진행 단계여서 투자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이와 관련 폴리곤, 세쿼이아 캐피털, 스티드뷰캐피털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지난 1시간 모든 거래소 밖으로 9,953억 원 규모 BTC 출금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1시간 16,731.06 BTC (9,953억원)가 모든 거래소 밖으로 출금됐다. 커스터디나 OTC를 지원하지 않는 거래소의 경우 대량 입금은 신규 지갑 이사일 확률이 있다. 거래소별 입금 규모는 다음과 같다. - 1. Binance 13,296 BTC (79%) 2. Kraken 2,314 BTC (13%) 3. Gemini 254 BTC (1%)

 

모건스탠리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 내년 중점 의제로 암호화폐 지목

제로헷지에 따르면 미셸 위버 모건스탠리 주식 전략가가 "모건스탠리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인 사이먼 바운드가 전세계 수석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내년 중점적으로 다룰 투자 의제 4가지를 지목했다"며 "여기에는 저금리가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금리 시대에 암호화폐 거래가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더 비싸고 위험하고 불편한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선호할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바이비트 "비트코인 반등.. 일반 투자자는 소극적"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앞서 9월 형성된 전 저점을 시험하며 53,000 달러선에서 한시간 만에 약 10,000 달러를 반납했다. 과도한 레버리지 및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가 크게 작용하며, 9월 7일, 5월 19일과 비슷한 대량 매각이 발생했다"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부분 청산되며, 비트코인은 일반 투자자의 소극적인 거래량에도 48,000 달러선으로 반등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은 최악의 타격을 입었으며, 최근 11월 5일 시작된 단기간 상승에 사상 최고치를 경험한 투자자들에게 이번 하락은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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