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렌드, 차용자에 한해 유동성 채굴 보상 제공

솔라나 기반 렌딩 프로토콜 솔렌드(Solend)가 8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모든 유동성 채굴 보상이 차용자에게만 제공될 것(mSOL 제외)이라고 전했다. 앞서 솔렌드는 유동성 공급자와 차용자 모두에게 균등 보상해왔다. 이번 조치는 대출 이용률을 높이고 내년 1월 말 출시되는 유동성 채굴 2.0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체인스왑, 브릿지 애그리게이터 출시

크로스체인 자산 브릿지 솔루션 체인스왑이 브릿지 애그리게이터를 출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초기 버전은 폴리 브릿지, 멀티체인, 애니스왑 등 3가지 브릿지 솔루션을 통합한 서비스다. 현재 20개 체인과 600여 종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체이널리시스 "투자자들, 올해 NFT 구매에 270억 달러 지출"

블록체인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가 2021년 NFT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 올 초부터 10월 말까지 투자자들이 NFT(ERC 721, ERC 1155 포함) 구매에 270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가장 인기있는 NFT 마켓은 오픈씨로, 올 들어 160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흡수했다. NFT 거래의 대부분은 1만 달러 미만 소매 거래에 해당했다. 다만, 1만~10만 달러 상당 NFT 거래는 3월 초 6%에서 10월 말 19%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NFT 판매자의 화이트리스트 등록 여부는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한 NFT 판매자는 수익을 얻을 확률이 75.7%인 반면, 미등록 판매자의 수익을 얻을 확률은 20.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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