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inance Smart Chain) 지원..NFT 기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확장

NFT 기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레이블(LABEL)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BSC)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레이블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은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등의 다른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한다. 검증된 소수 노드만이 블록을 생성하도록 설계돼 이더리움 대비 약 4배 빠른 거래 속도와 가스비(수수료)가 92%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BSC 지원을 통해 레이블은 이더리움 메인넷과 BSC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정보를 BSC로 일부 이전해 BEP-20과 ERC-20 모두에서 자체 토큰인 레이블(LBL) 전송이 가능할 예정이다. 레이블은 BSC 브릿지를 통해 더욱 다양한 LBL 활용 사례를 만들고 접근성을 높인 멀티 체인이 가능해진다. 

김형준 레이블 COO는 “레이블(LBL)의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것은 탈중앙화된 NFT 기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이라는 목표에 더욱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라며,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지원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만큼 더욱 다양한 네트워크와도 연결하여 생태계 확장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블은 지난 6일 탈중앙화 펀딩, 토큰 스테이킹 및 솔라나 생태계 거버넌스 투표를 담당하는 런치패드 플랫폼 솔라니움(Solanium)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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