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인촌관 원형 스튜디오

고려사이버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학부장 권오상)는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공학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는 교육부가 추진한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2013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됐다. 2021년 4월 기준 학생 수는 1059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부 중 최다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세 가지 트랙으로 세분화된다. ‘전기공학 트랙’에서는 전기를 효과적으로 변환, 운송, 소비하는 데 필요한 기술 원리를, ‘전자공학 트랙’에서는 초지능 사회의 기초영역인 컴퓨터, 반도체, 제어, 신호처리 등의 기술 원리를 다룬다. ‘정보통신 트랙’에서는 초연결 사회의 기반이 되는 정보처리기술과 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재학생들은 가상실험실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기전자공학실험을 수행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고려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며 학생들과 매년 프로젝트 및 논문을 진행한다.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함께 전기·정보통신 등 다양한 국가기술자 경력증의 초급 자격이 부여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 권오상 학부장은 “우리 학부는 온·오프라인 대학 중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이용한 온라인 공학교육의 선도적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며 “실제 다른 대학들이 이 모델을 벤치마킹해 공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대가 요구하는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도록 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공학도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1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정보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²코칭전공)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융합정보대학원(데이터사이언스 융합, 비즈니스 인포메틱스 융합, 휴먼사이언스 융합)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혹은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과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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