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 보고서 "테조스, PoS 전환 후 전력 절감 효과 뚜렷"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조스(Tezos)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를 통해 탄소 배출량 보고서를 발표, 지분증명(PoS) 전환 후 눈에 띄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PwC는 보고서를 통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 매커니즘으로 전환한 이후 테조스의 에너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해당 기간,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 배출량은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테조스 네트워크의 각 트랜잭션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은 70% 증가했으며,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0.001 TWh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각각 130 TWh, 26 TWh다. 테조스는 지난 6월 메인넷 출시 3주년을 맞이, 현재까지 가장 오랫동안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분증명 블록체인이다.

 

외신 "남아공 스캠 프로젝트 MTI, 1.29억 달러 미공개 채무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재 비트코인 스캠 프로젝트 미러 트레이딩 인터내셔널(MTI)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약 1.29억 달러 규모의 미공개 채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선 청산인 사전 조사에서 MTI는 약 1.9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MTI는 47만명의 투자자들로부터 5.89억 달러 이상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지난 8월 FBI는 미국 및 현지 투자자들의 손실 자금을 되찾기 위해 MTI 청산인들과 협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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