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 소속 홍경택 작가, 클립 드롭스에서 NFT 작품 최초 공개

- 글로벌 경매 기업 크리스티가 주목한 화가로 유명한 작가의 첫 NFT 작품.. 높은 관심 예상

- 오는 10일(금) 오전 9시부터 카카오 클립 드롭스 통해 한정 수량 선보일 예정

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을 운영중인 키인사이드(대표 조정민)는 최근 아트네틱에 합류한 홍경택 작가의 첫 NFT 작품을 오는 10일(금) 클립 드롭스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수 차례의 해외 최고가 경매기록 경신으로 ‘크리스티가 주목한 화가’, ‘기록의 사나이’, ‘오버와 언더를 넘나드는 회화의 전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홍경택 작가의 생애 첫 NFT 작품이 단독 공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홍경택 작가는 화려한 색채와 반복적인 패턴을 리듬감 있게 표현하는 작가로, 작품 <서재 2>는 2008년 당시 6억 3천만원에 낙찰되는 등 당대 최고의 한국작품으로 해외 경매기록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또한 <연필 1>은 2007년 7억 7천만원에 이어 2013년 9억 7천만원에 판매돼, 글로벌 경매 기업으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의 홍콩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중 최고가를 기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작가의 작품은 다채롭고 선명한 색상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펜과 연필, 책과 같은 사물들 혹은 리듬을 타는 듯 반복과 변화를 이루는 패턴들이 밀도 높게 구성돼 견고함과 시각적인 강렬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형형색색 곧고 기다란 볼펜과 연필들이 방사형으로 놀라운 속도감과 에너지를 분출하는 ‘연필’ 시리즈와 한 인물을 중심에 두고 강렬한 화면 구성, 치밀한 조형적 표현이 주는 임팩트, 화려한 색감 표현 등으로 화면 전체가 오케스트라처럼 웅장하고 균형감 있는 리듬을 선사하는 ‘훵케스트라(Funchestra)’ 연작이 그의 대표작이다.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극사실주의와 팝아트가 혼재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홍경택 작가는 미술 평단과 시장에서 두루 성공한 대표적인 작가로 꼽힌다.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 미술관, 삼성 미술관 리움, 롯데 미술관, 일민 미술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두산 갤러리, 코오롱 그룹, 농심 그룹, 애경 그룹, 파크뷰 그룹 등 국내 대표 미술관과 굴지의 기업들에 소장되어 있다.

최근, 아트네틱의 신규 크루로 합류한 홍경택 작가의 NFT 작품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NFT 작품 유통 플랫폼인 ‘클립 드롭스’를 통해 오는 10일(금) 오전 9시부터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키인사이드 조정민 대표는 “세계적 명성에 빛나는 홍경택 작가를 아트네틱 크루로 맞이하고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트네틱은 앞으로도 유명 작가분은 물론 재능 넘치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NFT 작품 활동을 적극 도와 아티스트들이 계속해서 더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인사이드와 김형석 작곡가의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출범한 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ARTNETIC)’은 NFT 작품 활동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로, 유명 작가는 물론 재능 넘치는 신진 작가들을 위해 작품등록부터 전시, 홍보, 유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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