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스타트업 동향] 비토, 빅인사이트,스톤브릿지벤처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클루닉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이앤피메디 外

▲ 스톤브릿지벤처스, 1,637억원 규모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PEF 설립 완료

-6대 뉴딜영역과 ESG 관련 산업군 투자 , 사모투자(PE) 확대 시동...투자 스테이지 및 운용자산 확대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자사 그로쓰팀의 2호 블라인드펀드『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PEF 』 설립을 완료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PEF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 사모투자부가 공동 GP로 운영하는 1,636억원 규모의 PEF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기존 운영하던 최대 규모의 펀드였던 스톤DNA혁신성장투자조합의 1,460억원을 뛰어넘는다. 이로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AUM은 14개 벤처조합과 5개 PEF 등 9,588억원에 이르게 되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주요 정책기관이 출자하고, 다수의 금융기관이 LP로 출자에 참여했으며, 상당수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1호 블라인드PEF인 IBK-스톤브릿지혁신성장PEF의 출자자로 운용사와 운영인력에 대해 신뢰에 대한 증명으로 풀이된다.

이번 PEF는 정책형 뉴딜 분야 및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투자를 위해 결성된 펀드로 중소•벤처기업투자 노하우를 가진 양사가 6대 핵심 뉴딜사업인D.N.A(데이터·네트워크·AI), 스마트헬스케어, 지식서비스, 첨단제조와 에너지, 차세대 동력장치, 친환경소비재 등 ESG 관련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년간의 펀드 준비 기간 동안 스톤브릿지벤처스는 ▲ 데이터·네트워크·AI ▲ 헬스케어 ▲ ESG 분야의 투자 경험과 IBK기업은행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수의 딜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만큼 빠르게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이후에도 양사의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성장전략 수립 및 인재 영입, 해외진출 지원 등 Value up 전략도 구사할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에서 PEF의 운영은 그로쓰팀에서 담당한다. 그로쓰팀은 우리금융캐피탈, IBK기업은행 투자금융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을 거쳐 현재까지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 이환영 이사가 이끌며 미래에셋증권 IPO부와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를 거친 Pre-IPO 투자전문가 홍승표 이사와 삼성증권 IPO팀을 거쳐 합류한 유민준 팀장이 함께 운영한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승운 대표이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책은행인 IBK 기업은행과의 공동 운영과 PEF 설립을 통한 뉴딜과 ESG분야 투자가 스톤브릿지벤처스에게는 의미있는 도전인 만큼 전사의 역량을 쏟아 최고의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4년 결성한 미래창조네이버-스톤브릿지초기기업투자조합의 경우 투자자산을 모두 매각하고 현재 청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출자자에게 원금의 2.8배에 달하는 금액을 배분하는 등 청산 완료 시 40%를 초과하는 IRR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VR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기업 – 만듦

전남에서는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에 나서고 있다. 게임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준근 원장, 이하 진흥원)은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도 내 인디게임 발굴 및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역량 강화 목적에서다. 교육, 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성장 지원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해 두었다.

사업에 참가 중인 만듦은 게임 기획자로 일해온 최영웅 대표가 2018년 자신의 고향인 나주에서 문을 열었고 VR 기반의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VR 관련 콘텐츠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엔 다중 공공시설 중심의 이용이었다면, 지금은 VR 기기의 보급화로 개인 소비자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국내 VR 콘텐츠 기업에서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만듦에서는 일찍이 VR 콘텐츠 개발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만듦은 VR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모기’를 소재로 한정된 공간에서 생존해 나가는 VR 곤충 체험 게임이다. 게임 아이디어 제작 지원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연구 개발을 통한 고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다. 체험 요소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VR 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한다.

모기는 이색 캐릭터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릭터 추가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며 경쟁 게임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만듦은 VR 콘텐츠 기술을 위해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 연내 베타 버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식 재산권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 만듦의 최영웅 대표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제작 지원을 받아 다양한 시도를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콘텐츠를 검증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자 행운이었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구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만듦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직원 모두가 평등하게 의견을 개진하며, 함께 만드는 회사로 성장하면서 구성원들의 노력이 보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만듦은 VR을 활용한 e-book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접촉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VR 기기의 보급화의 필요성이 부각됐고 실감형 교육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만듦은 영상과 사진은 물론 음성과 자막으로 내용이 풍부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3D 배경과 캐릭터로 실감 넘치는 변화와 움직임을 보여준다. 기존의 VR 특징적 요소를 극대화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로 완성시키려는 노력이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전라남도 체감형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엑셀러레이팅사업을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컨설팅부터 회계 및 세무, 지적재산권, 브랜딩 전략, 투자 및 마케팅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경험 공유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 클루닉스 서진우 대표, ‘2021 클라우드 산업대상’ 장관 표창 수상
국내 최초 R&D 클라우드 개발 및 보급 공로 인정

R&D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닉스 서진우 대표가 8일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1’에서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부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진우 대표는 개인별로 활용되던 R&D PC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국내 최초로 2009년 R&D 클라우드를 개발하고 포스코에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13년간 삼성, LG, 현대차를 비롯해 400여 개의 연구기관에 R&D 클라우드를 보급함으로써 국내 연구개발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진우 대표는 소감을 통해 “국내외 연구개발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R&D 클라우드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클루닉스는 그동안 대기업을 위한 On-Premises 클라우드만을 공급했으나 최근 소규모 기관의 연구자들도 값비싼 초고성능 컴퓨터와 공학과학 소프트웨어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R&D 클라우드 RNTier Cloud (아렌티어 클라우드)를 개발 완료했다”며 “이를 통해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이나 대학의 연구자들도 R&D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찬 국회의원,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개발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한편 클루닉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R&D 환경 구축에 성공함으로써 곧 ‘아렌티어 클라우드’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렌티어 클라우드(RNTier Cloud)는 클루닉스의 R&D 환경 맞춤 솔루션 ‘아렌티어(RNTier)’를 퍼블릭 클라우드화한 것으로 이미 국내 200여 명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렌티어 클라우드(RNTier Cloud)는 초고성능 컴퓨터 환경에서 공학과학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모든 연구기관에서 더욱 쉽고 편리한 R&D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한다.

▲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aT센터에서 ‘2021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산물 가격예측을 위한 AI 예측모형을 직접 개발하여 예측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데이터 분석가, IT개발자, 통계학자, 학생 등 모두 201개팀의 1,343명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농넷, www.nongnet.or.kr)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기존의 농산물 가격예측 모형 자료를 활용하여 농산물 가격예측을 위한 다양한 AI 알고리즘과 예측방법을 시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6개 팀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을 비롯해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예측모형 성능을 측정하는 5주간의 정량평가와 예측모형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2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Random Forest 머신 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이은호 씨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로 농산물 가격예측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평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대회는 예측모형 개발을 기존 연구 용역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예측 기술의 민관 공동 활용을 위한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첫 투자 유치”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카카오벤처스의 투자유치 확약을 포함, 아주IB투자, 뮤렉스파트너스 및 젠티움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 7월 설립한 제이앤피메디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이하 메이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기반 하에 의료 데이터에 대한 수집, 모니터링 및 분석을 수행하고, 관리 프로세스 전반의 운영 탁월성(Operational Excellence) 확보를 위해 산업 내 다양한 관계자들과 활발한 협업 중이다.

동사의 주력 서비스인 '메이븐'은 올해 2월 출시 후 20여개 고객사를 확보 중이며, 1~3상, PMS(시판후 조사), 관찰연구 등 제약 관련 임상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디지털치료기기(DTx)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임상시험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투자자들은 제이앤피메디가 속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코로나19를 통해 수요가 증가하여 가파른 성장세에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비대면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우리는 의료 데이터 영역의 기업들과 함께 기존 업무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AI영상인식, 센트럴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며, 과거에 없던 새로운 니즈를 발굴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계훈 아주IB투자 액셀러레이터 사업단 본부장은 "가능성 있는 기업의 성장을 초기부터 함께하고 육성하는 것은 큰 보람”이라며, “의료 데이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제이앤피메디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빅인사이트,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 빅인사이트,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인터넷 기술혁신 부문 과기부 장관상 수상

- AI 기반 이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통해 이커머스 시장 고도화 기여 인정

인공지능(AI) 기반 마테크 스타트업 빅인사이트(대표 홍승표)가 이커머스 마케팅 업무자동화 솔루션 ‘빅인’으로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기술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공로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통령상부터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주관 및 후원사 특별상 등 총 12명을 선정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사회공헌 단체 부문 △개인공로상 등 분야에 걸쳐 5명에게 시상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빅인사이트는 AI 기반 이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이커머스 시장의 고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인터넷 기술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커머스 특화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다질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빅인사이트의 ‘빅인’은 자체 딥러닝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토대로 고객 데이터 수집, 학습, 분류부터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까지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손쉬운 대시보드 기능과 직관적인 UI, AI를 통한 자동 고객 분류 등을 통해 마케팅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돕는다. 빅인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 AWS 챔피언상, 2020년 DATA-Stars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업계 내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빅인사이트 홍승표 대표는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의 IT 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최근 국내외 이커머스 업계에서 D2C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빅인사이트 역시 자사몰 성장을 돕는 마케팅 솔루션으로서 브랜드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리턴제로 x CS쉐어링, ‘AI컨택센터’ 공동 개발

- 리턴제로, CS쉐어링과 중소기업의 CS대행 돕는 AI컨택센터 공동 개발 제휴 체결

- 리턴제로 AI전화 ‘비토’, 그 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방대한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의 기술력 인정받아

- 내년 상반기 무인접수봇 서비스 1차 오픈을 시작으로 AI컨택센터 지속 확장 계획

- 앞으로도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산업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제 개선해 나갈 것

비토가 독보적인 AI 음성인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B2B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대표 이참솔)는 CS쉐어링(대표 임지은)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들의 고객관리를 돕는 AI컨택센터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CS쉐어링은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쓸 수 있는 CS(Customer Satisfaction) 서비스를 제공 중인 고객상담 전문 기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CS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업 계획을 인정받아,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혁신지원사업 최종 5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전문적인 CS관리를 자체적으로 하기 힘든 중소기업들에 힘이 되어 온 CS쉐어링은 현재 누적 2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사람 1명당 비용이 책정되는 CS 위탁, 도급, 파견사업에서 벗어나 콜당, 시간당, 야간에만, 성수기에만 등과 같이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업무량에 따라 이용 가능해 합리적으로 비용이 책정되는 CS대행을 2017년부터 제공해 오고 있다.

리턴제로는 AI전화 비토를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대화 패턴에 국한되지 않고 학습되지 않은 통화 내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범용적인 AI 음성인식 기술력을 인정받아 CS쉐어링의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됐다.

양사는 그간 대기업 위주로 진행됐던 AI컨택센터를 공동개발하고 내년 중으로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AI CS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내년 상반기 내에 고객으로부터 인입되는 간단한 질문에 응대할 수 있는 ‘무인접수봇’ 서비스 1차 오픈을 시작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녹취 기반 인사이트 도출, AI 기반 고객 만족도 분석 등 다루는 영역을 다각화하며 AI컨택센터 기능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와 함께 e커머스,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고객 문의 증가로 고객 응대 및 관리가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국내 대표 CS 전문기업인 CS쉐어링과 함께 고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AI CS대행 서비스를 개발 및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음성인식 기술로 산업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otice. '투데이 IT 동향'은 해당 일방의 보도자료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일부를 삭제,편집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