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쇼미더머니 래퍼 ‘쿤타’와 파트너십 체결

-      쿤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가상 콘서트 선보일 예정

-      NFT 티켓 소유자, 가상 콘서트와 팬 이벤트 참여하고 스컬 & 쿤타 신규 음원 체험

-      ㈜사자레코드 소속 아티스트 아바타와 NFT 사용해 2차 창작물 제작 가능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대표: 세바스티앙 보르제)가 ㈜사자레코드 소속 래퍼 ‘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쇼미더머니 결승 진출자이자 호소력 있는 레게 음악을 선보인 쿤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가상 콘서트를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가수 스컬과 함께하는 쿤타 콘서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내년 1분기 중 판매 예정인 NFT 형태의 프라이빗 티켓이 있어야 한다. 티켓 소유자는 팬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롭게 공개되는 스컬 & 쿤타의 음원을 먼저 들어볼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쿤타가 소속된 ㈜사자레코드는 올해 초 더 샌드박스 내에 LAND를 확보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게 될 ‘사자 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사자 랜드 론칭과 함께 ㈜사자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의 아바타와 NFT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며, 더 샌드박스 이용자는 아바타와 NFT를 사용해 게임은 물론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은 2차 창작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사업개발총괄 이요한 이사는 "이번 쇼미더머니에서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쿤타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사자레코드와 함께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레게와 힙합을 중심으로 참신한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는 가수와 팬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소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회사, IP와 협업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가 무한대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사자레코드 조성후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타버스의 선두에 있는 더 샌드박스와 함께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흥분된다. 서로의 강점을 살린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국경, 문화 그리고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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