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승인 발표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0월 21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승인 발표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키리 대변인은 새로운 비트코인 ETF가 최종 규제 문제를 해결한 후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키리는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세 번째 회사이다.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BITO)가 19일 출범했다. 또한, 반에크 비트코인 선물 ETF는 다음 주 초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현물시장이 19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연동 ETF는 기존 투자자들이 증권계좌에서 암호화폐 시장 노출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Valkyrie Investments’s bitcoin futures exchange-traded fund (ETF) has won the blessing of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암호화폐 거래소 에리스엑스(ErisX) 인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Global Markets 이하, Cboe)는 20일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Eris Digital Holdings, LLC(이하, ErisX)’를 인수하는 계약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고 코인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암호화폐 사업을 2019년 중단했던 Cboe가 암호화폐 업계에 다시 뛰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수는 규제 인가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에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며, 인수액 등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Cboe의 Chris Isaacso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boe의 디지털 자산 영역 진입은 신뢰성이 높고, 여럿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을 운영한다는 우리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다. 디지털 자산이라고 하는 새로운 자산을 취급하기에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애셋 부문의 대표인 Matthew McDermott는 “이번 인수는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조직인 Cboe Digital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株オプションや先物の米国取引所大手「Cboe Global Markets(以下、Cboe)」は20日、米国で暗号資産(仮想通貨)取引所を運営する「Eris Digital Holdings, LLC(以下、ErisX)」を買収する契約が最終合意に達したことを発表した。)

▲ 마운트곡스 거래소, 채권자 보상 계획 승인

마운트곡스(Mt.Gox) 해킹으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잃은 수천 명의 채권자들에게 긴 여정의 끝이 마침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복수의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에 대해 고바야시 노부아키 파산관재인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희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 투표 참여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회생 계획안은 지난 2월 처음 제안됐다. 채권단은 5월 31일부터 10월 8일 사이에 이 제안에 대해 투표할 수 있었다. 이 안이 통과되려면 의결권이 있는 사람들 최소 50%가 찬성해야 했다. 이날 성명서에 따르면 “회생계획안 초안에 의결권자 약 99%가 투표에 참여했고, 약 83%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11월 20일에 확정될 것이며, 채권단은 최종적으로 자금을 받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다. 고바야시 파산관재인은 “회생채권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회생계획안이 승인되고 회생계획 확정명령이 나올 수 있도록 이해와 지지를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The end of a long journey is finally in sight for the thousands of creditors who lost billions in funds in the infamous Mt. Gox hack.)

▲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늘릴 계획”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가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유투데이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CNBC의 ‘Delivering Alpha’ 컨퍼런스에서 다니엘 이바신(Daniel Ivascyn)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제 우리는 추세 추종 전략이나 양적 지향 전략의 일환으로 잠재적으로 특정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측면에서는 더 많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바신은 “이미 핌코가 여러 헤지펀드 포트폴리오가 암호화폐 기반 증권 거래에 발을 담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바신은 “디파이(DeFi)가 핌코의 사업을 위협할 수 있는 파괴적인 힘”이라며, “선도적인 자산운용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월 핌코의 시장전략가 토니 크레센지는 “비트코인이 돈이 아니다”라 말한 바 있다.

(Global investment management firm Pimco plans to start cryptocurrency trading, according to a report by CNBC.)

▲ 리플, 알 안사리 거래소와 제휴… 리플넷 통한 말레이시아로 국제 송금

리플이 두바이에 본사를 둔 송금 및 외환 회사인 알 안사리 거래소(Al Ansari Exchange)와 제휴를 맺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 안사리 거래소는 리플넷 클라우드를 활용해 아랍에미리트(UAE)와 말레이시아 간 송금통로를 구축한다. 또한 알 안사리 거래소를 통해 송금된 결제는 말레이시아 핀테크 스타트업 머니매치(MoneyMatch)가 받는다. 리플의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인해 UAE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아 근로자들은 거의 즉각적인 송금을 집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리플의 나빈 굽타(Navin Gupta)는 “알 안사리는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품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 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거래소 중 하나”라며, “리플은 머니매치와의 파트너십을 이러한 정신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으며, 리플넷 클라우드를 통해 주요 송금 경로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를 개선하기 위해 그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istributed ledger company Ripple has scored a partnership with Al Ansari Exchange, a Dubai-based money transfer and foreign exchange company, according to a Wednesday announcement.)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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