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사장 설립 에이치닥테크놀로지, 2022년 블록체인 생태계 파트너십 전략 발표

-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위한 국내 기업과 전략 파트너십 구축

- 다양한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 제공 예정

HN(구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내년도 NFT 기반 사업 추진 및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 및 운용을 위한 블록체인 생태계 파트너십 전략을 발표했다.

에이치닥은 먼저 내년도 NFT 기반 사업을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류에 관심이 높은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유수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한류 연예인 IP 기반 콘텐츠 개발 및 마켓플레이스 공동 구축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업들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섰다. 이를 통해 자사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하는 결제옵션 및 아톨로(Atolo)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은 이미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관련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발표하고 진행 중에 있다. 베이커리 브랜드 삼송비엔씨와 블록체인 기반 유통 이력 관리 플랫폼 및 페이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국내 인기 에니메이션 라바의 IP를 보유한 온라인 테마파크 플랫폼 애니버스와 NFT의 발행과 유통,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라이즌 메인넷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 콘텐츠 중심의 NFT 생태계 확장 및 대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은 새로운 메인넷 라이즌으로의 전환과 다른 메인넷과의 연동을 통한 커뮤니티 확장 작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기존 에이치닥(HDAC) 코인을 새로운 메인넷 코인인 아톨로(ATOLO)로 바꾸는 스왑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12월 현재 총 물량의 약 83% 스왑을 완료했다. 또한 에이치닥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 금융 관련 규제에 따라 법정화폐를 예치한 자산유동화(Asset-Backed)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예정이며, 이 스테이블코인은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은행이 보증하게 된다. 추가로 에이치닥의 메인넷 라이즌을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 금융(DeFi), 탈중앙 거래소(DEX), 결제(Payment)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제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