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비트코인(BTC) 가격이 3년 만에 2만 달러 선을 돌파하자 2021년 상반기에는 역사상 보기 드문 강세가 찾아왔다.

초봄에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사가 비트코인 업계에 참가한 것 외 미 최대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주식시장에 상장. 여름에는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금지령에 따른 마이너 세력 판도 격변. 오픈씨(OpenSea) 등 NFT 시장의 대두, 페이스북사의 회사명 변경에 따라 세계적으로 메타버스(가상공간)가 주목받았으며, ‘비트코인 선물 ETF’가 SEC에 승인되는 등 수많은 사건이 있었다.

게임스톱주 등의 밈 종목 파동과 일론 머스크의 영향으로 투기꾼도 모였다. 도지코인(DOGE)이 급등했고 몇 년 전까지 존재하지 않던 시바이누(SHIB) 토큰이 ‘TOP 20’으로 떠올랐다.

이번에 ‘암호화폐 원년’으로 불린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의 중요 행사와 함께 시가총액 TOP 20의 변천을 되돌아본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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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 12 / 25 ( 1 BTC = 14,026 달러 )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전년대비 +1500% 이상인 2300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12월 18일 시점에는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면서 당시 사상 최고치인 20,000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새로운 자금 조달 수단으로서 ICO 등이 대두해, 자금 유입이 확대되었다.

출처 : CoinMarketCap

표기순 : 통화명 (티커) : 2016년 순위→2017년 순위

비트코인 (BTC) : (1→1)
이더리움(ETH): (2→2)
비트코인캐시 (BCH) : (3)
리플(XRP) : ( 3 → 4 )
라이트코인 (LTC) : (4→5)
카르다노(ADA): (6)
아이오타 (IOTA) : (7)
대시 (DASH) : (7→8)
넴 (XEM) : (9→9)
모네로(XMR): (5→10)
이오스(EOS): (11)
비트코인골드(BTG) : (12)
네오(NEO):(31→13)
퀀텀(QTUM):(14)
스텔라(XLM):(16→15)
이더리움 클래식(ETC): (6→16)
리스크(LSK) : (18→17)
바지 (XVG) : (206→18)
트론(TRX) : (19)
아이콘(ICX) : (20)

> 2018 / 12 / 25 ( 1 BTC = 3,815 달러 )

상승 분위기가 감돈 가운데, 1월 말에 일본 거래소 코인체크로부터 대량의 암호화폐가 부정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 ICO 사기 등에 근거해 미국을 필두로 각국이 암호화폐 규제 단속을 대폭 강화했고, 미 SEC(증권거래위원회)는 비트코인 ETF 신청을 여러 차례 미뤘다.

같은 해 11월에는 비트코인캐시의 적대적 하드포크의 영향으로 해시 전쟁이 발발하면서 BTC 가격은 한때 3000 달러대까지 급락하는 등 본격적인 약세장세(베어마켓)에 돌입했다.

크리스마스 시점의 비트코인 가격은 전년대비로 70% 이상 떨어졌다.

출처 : CoinMarketCap

표기순 : 통화명 (티커) : 2017년 순위→2018년 순위

비트코인(BTC) : (1→1)
리플(XRP) : ( 4 → 2 )
이더리움(ETH): (2→3)
비트코인캐시 (BCH) : (3→4)
스텔라(XLM):(15→5)
이오스(EOS): (11→6)
테더(USDT):(31→7)
라이트코인 (LTC) : (5→8)
비트코인SV (BSV) : (9)
트론(TRX):(12→10)
카르다노(ADA): (6→11)
아이오타(IOTA) : (7→12)
모네로(XMR): (10→13)
바이낸스코인(BNB):(42→14)
대시(DASH) : (8→15)
넴(XEM): (9→16)
이더리움 클래식(ETC): (16→17)
네오(NEO):(13→18)
지캐시(ZEC): (23→19)
웨이브(WAVES): (28→20)

> 2019 / 12 / 25 ( 1 BTC = 7,275 달러 )

1월 3일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 생성 10주년을 맞은 2019년. 6월 22일에는 1년 3개월 만에 BTC 가격이 1만 달러로 복귀했다.

출처 : CoinMarketCap

표기순 : 통화명 (티커) : 2018년 순위→2019년 순위

비트코인 (BTC) : (1→1)
이더리움(ETH) : (3→2)
리플(XRP) : (2 → 3)
테더(USDT) : (7→4)
비트코인캐시(BCH) : (4→5)
라이트코인(LTC) : (8→6)
이오스(EOS): (6→7)
바이낸스코인(BNB) : (14→8)
비트코인SV(BSV) : (9→9)
테조스 (XTZ) : (22→10)
트론(TRX) : (10→11)
카르다노(ADA):(11→12)
스텔라(XLM):(5→13)
UNUS SED LEO(LEO): (14) <<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토큰
코스모스(ATOM):(15)
모네로(XMR): (13→16)
민돌(MIN) : (17)
후오비 토큰(HT):(67→18)
체인링크(LINK): (44→19)
네오(NEO):(18→20)

> 2020 / 12 / 25 ( 1 BTC = 23,241 달러 )

연초의 BTC 가격은 7,000 달러 대로부터 시작되지만, 코로나 쇼크의 영향으로 3월에는 3,000 달러 대까지 폭락. 그러나, 각국 정부의 거듭되는 대규모 금융완화의 영향과 4번째 「반감기」를 거쳐 비트코인 가격은 대폭 회복. 헤지펀드의 거물 폴 튜더 존스 등이 미국 달러화 인플레이션 헤지로 보유하는 등 논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또한, 여름 무렵에는 「DeFi」(탈중앙화금융)이 트랜드가 되어, 유니스왑(UNI)이나 스시스왑(SUSHI) 등의 종목이 주목을 끌었다. 유동성 마이닝과 스테이킹, DEX(분산형거래소) 등의 활동에 따른 고수익률이 주목되면서 유틸리티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이 더욱 중요해졌다.

10월 중순경에는 페이팔(PayPal)의 암호화폐 서비스 개시 등 호재가 잇따라 본격적인 강세 시세로 트랜드 전환. 2020년 12월에는 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29,000 달러까지 치솟았다.

출처 : CoinMarketCap

표기순 : 통화명 (티커) : 2019년 순위→2020년 순위

비트코인(BTC) : (1→1)
이더리움(ETH) : (2→2)
테더(USDT) : (4→3)
리플(XRP) : ( 3 → 4 )
라이트코인 (LTC) : (6→5)
비트코인캐시(BCH) : (5→6)
카르다노(ADA) : (12→7)
바이낸스코인(BNB) : (8→8)
폴카닷(DOT) : (9)
체인링크(LINK) : (19→10)
USD코인(USDC) : (11)
스텔라(XLM) : (13→12)
비트코인SV (BSV) : (9→13)
랩트비트코인(WBTC) : (14)
모네로(XMR): (16→15)
이오스(EOS): (7→16)
넴(XEM):(31→17)
트론(TRN):(11→18)
테조스(XTZ) : (10→19)
UNUS SED LEO(LEO) : (14 → 20)<<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토큰

> 2021 / 12 / 25 ( 1 BTC = 50429 달러 )

2020년 5월 반감기를 마치고, 2020년 12월 사상 최고치를 3년 만에 경신한 비트코인의 기세는 2021년 상반기에도 멈추지 않았다. 특히 1 ~ 2월의 기세는 무섭게 3만 달러, 4만 달러로 순식간에 경신했다.

하지만 강세 트렌드에도 약간의 주춤은 있었다. 파생상품 시장의 과열로 몇 차례나 큰 폭으로 조정해야 했다. 4월 15일의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주식시장 상장을 정점으로, 5 ~ 7월은 약세 트랜드에 들어갔다.

특히 대폭락이 된 금년 5월에는 마이닝의 환경면에 악영향을 우려했다고 하는 테슬라사의 비트코인 결제 중지 외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금지령으로 마이너에의 압력을 최대화. 지금까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중국 마이닝 업자가 철수되어 해시레이트가 격감했다.

그 후에는 금융완화의 계속 등의 영향도 있어 주식시장이나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계속되었다. 비트코인(BTC) 시세도 7월 하순경부터 회복해 다시 높은 가격을 목표로 했다.

9월에는 중앙아메리카의 소국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서 평가하는 비트코인 법(Ley Bitcoin)을 시행. 국가적으로 비트코인 운용도 시작(2021년 12월 27일 기준 1,391 BTC 보유)되어 모두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비트코인 선물 ETF」 첫 승인에 관한 기대 등에서 10월에 4월의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11월 10일에는 역대 최고치인 69,000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 생태계도 크게 발전했다.

NFT 최대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서는 거래량이 급증. 세계적인 붐으로 대기업도 독자 NFT를 발행하는 등 속속 뛰어들었다. 10월 말에는 미국 페이스북사가 「메타(Meta)」에의 회사명 변경을 발표, 메타버스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차세대 체인 ETH2.0에의 이행을 향해서 진전하는 이더리움(ETH)은, 8월에 대형 업그레이드 「런던」을 실장. 기본 수수료를 소각하는 구조가 도입되어 소각 수는 실장 약 3개월에 누계 100만 ETH를 돌파했다.

출처: CoinMarketCap

표기순 : 통화명 (티커) : 2020년 순위→2021년 순위

비트코인(BTC) : (1→1)
이더리움(ETH) : (2→2)
바이낸스코인(BNB) : (8→3)
테더(USDT) : (3→4)
솔라나(SOL) : (129→5)
카르다노(ADA) : (7→6)
리플(XRP) : (4→7)
USD코인(USDC) : (11→8)
테라(LUNA) : (64→9)
폴카닷(DOT) : (9→10)
아발란체(AVAX) : (68→11)
도지코인(DOGE) : (43→12)
시바이누(SHIB) : (13)
폴리곤(MATIC) : (119→14)
크립토닷컴(CRO) : (21→15)
바이낸스USD(BUSD) : (33→16)
랩트비트코인(WBTC) : (14→17)
유니스왑(UNI) : (32→18)
라이트코인(LTC) : (5→19)
체인링크(LINK) : (10→20)

상위종목에서는 USD코인, 바이낸스USD, 테라USD(22위), Dai(23위) 등 스테이블코인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2013년 탄생과 업계에서는 긴 역사를 가지는 도지코인(DOGE)이나 동계통의 개밈코인 시바이누(SHIB) 토큰이 급등. 21년 1월에 금융시장을 뒤흔든 게임스톱주 소동과 일론 머스크의 거듭된 언급을 거쳐 투기 종목으로서도 주목을 끌었다.

이더리움(ETH)의 가스비 급등이 병목 현상을 빚으면서 폴리곤(MATIC)에 관심이 쏠렸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대두로 바이낸스코인(BNB)이 TOP 5로 떠올랐다.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폴카닷(DOT), 아발란체(AVAX) 등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종목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에 항상 머물던 리플(XRP)은 후퇴. 2020년 12월에 미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유가증권 문제로 XRP를 개발하는 리플 랩스를 제소하여 계쟁 중이므로 상한가를 무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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