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탄소 중립 실행력 강화와 전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정승일 사장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된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에너지 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이다.

이는 정승일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2022년을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삼겠다’라는 새해 구상의 첫걸음이며, 지난해 11월 선포한 탄소 중립 비전인 ‘ZERO for Green’ 달성의 후속 조치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