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헥슬란트와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헥슬란트(대표: 노진우)와 블록체인 지갑 구축 시스템 ‘옥텟’의 새로운 유통망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헥슬란트 ‘옥텟’은 블록체인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과 인프라 없이도 손쉽게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서비스다. 지갑 구축 솔루션 최초로 ISMS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까지 획득했다. 국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에 맞춘 ISMS 대응도 할 수 있다.

이번 공급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전문 기술 역량과 제도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헥슬란트 ‘옥텟’은 메가존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국내외 플랫폼 세일즈 유통망을 갖추게 됐고, 메가존클라우드는 블록체인 구축 시스템의 공급 채널을 확보해 신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은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및 금융사 포함 3000개 이상의 기업고객을 보유한 전문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MSP)로, 주요 글로벌 및 국내 CSP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 국제 인증 1종을 추가 획득해 국내에서 보안 인증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MSP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은 국제 인증 ISO/IEC27001(정보보안 경영 시스템, ISMS), ISO/IEC 27017(클라우드 환경 정보보안 제어), ISO/IEC 27018(클라우드 환경 개인 정보보안 제어), ISO/IEC 27701(프라이버시 정보관리 경영 시스템, PIMS)과 국내 인증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핀테크 개발 사업부·블록체인 개발 사업부·리서치 센터·플랫폼 사업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유통망 확보 파트너십을 맺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옥텟’의 누적 관리 금액은 18조에 달한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기술은 서로의 성장에 기여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급변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헥슬란트의 옥텟뿐만 아니라 많은 블록체인 파트너사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폭넓은 가치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ISMS 인증을 취득한 옥텟 솔루션을 고객사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16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