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계 블록체인인 테조스(XTZ)는 7일 프랑스 유명 e스포츠 조직인 Vitality와 손잡고 핵심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조스는 Vitality와 3년간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 제휴 내용에 대해서는 Vitality의 팀 유니폼에 테조스의 로고를 표시시키는 것 외에 Vitality에 특화한 NFT 컬렉션이나 NFT 전자 시장도 개발. 또한, Vitality는 팬을 향해서 암호화폐·블록체인에 관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계약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Vitality는 파리에 근거지를 두고 League of Legends, Fortnite, Counter-Strike 같은 인기 게임에서 활약하는 팀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2021년부터 잇달아 e스포츠 분야에 본격 진출. 거래소 코인베이스나 FTX, Crypto com, Uniswap도 e스포츠팀의 스폰서가 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테조스에 관한 한 이번이 첫 e스포츠 제휴 사례가 아니다. 지난해 12월 게임업체 유비소프트(Ubisoft)가 테조스와 손잡고 테조스 블록체인 기반의 NFT 플랫폼 Ubisoft Quartz의 베타판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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