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 이문주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로 임직원 타운홀 미팅 진행…

사내 소통 강화 및 비전 공유

’모두 함께, 꿈과 즐거움을 나누다’ 주제로 진행… 소통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목적

이문주 대표, 비전·중장기 전략·사내복지 등 기업 방향성 전임직원과 직접 소통

이문주 대표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적재적소 투자 아끼지 않을 것”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채널 '쿠캣', 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 등을 운영 중인 푸드 컴퍼니 쿠캣(대표 이문주)은 사내 소통 강화 및 비전 공유를 위한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두 함께, 꿈과 즐거움을 나누다’를 주제로, 구성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130여 명의 쿠캣 전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시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고자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상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임직원에게 총 456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탓에 전하지 못한, 고맙고 미안했던 감정을 남기는 Thanks board 이벤트, ▲각자의 꿈과 희망을 남기는 Wish board 이벤트, ▲구성원의 ‘뽐’을 표출하는 드레스코드 이벤트 ▲럭키 드로우&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타운홀 미팅 후에는 지난해 성과창출에 기여하고, 쿠캣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개인 및 팀을 시상하는 ‘The Cookat Awards 2021’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쿠캣 이문주 대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지난해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는 한편, 쿠캣의 미션과 비전, 중장기 전략 과제 등을 논의하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전통주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대폭 넓힌 점과 GS리테일, 롯데마트, 더잇 등과 협업하며 유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콘텐츠 채널을 틱톡으로 민첩하게 확장해 31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확보한 점 등이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와 생존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쿠캣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사내복지 역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타운홀 미팅을 기획한 쿠캣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사내 소통을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회사의 미션과 비전, 조직문화 등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을 이끌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사내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캣은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채널 '쿠캣',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을 운영 중인 푸드 스타트업이다.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됐다는 평을 받으며 식품업계 세대교체의 기수이자 넥스트 유니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3,400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구독자를 확보한 70여 개의 푸드 콘텐츠 채널과 MZ세대의 강력한 팬덤, D2C(Direct to Consumer) 푸드몰 쿠캣이 선순환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탄탄한 ‘콘텐츠 커머스’가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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