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2.3조원 규모 벤처 펀드 출범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20억 달러(약 2.37조원) 규모 벤처 펀드를 출범,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FTX 벤처스 대표 에이미 우(Amy Wu)는 "10만 달러에서 수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로 유연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미 우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펀드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이며, FTX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700개 벤처 캐피탈이 암호화폐 스타트업과 프로젝트에 약 251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분석 "ETH, 거시 경제 공포로 하락... 온체인 지표는 건전"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 하락은 인플레이션, 연준 등 거시 지표에서 야기됐다. 다만, 일일 활성 주소 수에서 확인되는 네트워크는 매우 활성화된 수준이다. 거래소 공급량도 지속 감소하고있으며, 올해 중반으로 예정된 POS 전환 업데이트가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돈 버는 게임’ 또 나왔네…게임위 모니터링 피했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판도소프트웨어가 14일 글로벌을 대상으로 P2E 게임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Legend of Pandonia)’ 타이틀을 내놨다. 국내에서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는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에 그대로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구글플레이의 자동 완성 기능을 사용하면 결과가 나오게 된다. ‘판도니아’라고 검색하면 목록에 나타났다. 판도니아 전설도 무돌삼국지처럼 일일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가상자산(mPANDO)을 얻을 수 있다. 또, 몬스터 전투(PvE) 콘텐츠인 ‘영웅의 탑’ 시즌 보상과 랭킹 대결을 하는 아레나, 혹은 업적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mPANDO 토큰’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국내 P2E 게임 서비스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이하 게임법)을 위반한 게임이라고 보고,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