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1.44%인 42,207 달러를 기록했다.
하락 채널대로 움직이는 듯 보인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nvesco)의 전략가인 폴 잭슨은 “비트코인의 대규모 마케팅은 1929년 블랙서스데이(black thursday) 때 주식 중개인을 방불케 한다.”, “2022년에 30,000 달러를 밑돌 가능성은 30% 정도의 확률로 일어날 수 있다.” 등이라며 거품을 지적.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강세파로 알려진 미 리서치 기업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2022년에 200,000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채굴자(마이너) 정세]
정정 불안 높아지는 카자흐스탄의 비트코인 마이너(채굴 사업자) 정세에서는, 재이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지난해 5월 세계 유수의 마이너 집적지였던 중국에서 마이닝이 금지되자 인건비와 전기세가 싼 이웃 카자흐스탄 공화국 등지에 메이저 마이너들이 속속 해외로 이전했다. 이에 카자흐스탄은 해시레이트 세계 제2위인 18%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의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는 등 소비전력이 너무 심해 문제시됐다. 또한 연초부터 LPG(액화석유가스)의 가격 폭등에 항의한 시민에 의한 대규모 시위가 발생. 통신 네트워크가 일시 차단되는 등 마이닝 시설이 가동 정지. BTC 해시레이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정정 불안의 고조에 따라 북미와 러시아로의 일부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자산 관리 회사 OneBoost의 IlmanShazhaev 회장은 “마이너는 고액의 투자를 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인터넷 접속, 보안 등 인프라 문제는 사활이 걸린 문제다. 이 양쪽이 모두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다시 마이너가 해외로 이전할 경우, 해시레이트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알트코인 시장의 동향]
카르다노(ADA)가 전일 대비 +9.21% 상승. 시가총액 TOP 20에서 유일한 역행이 되고 있다.
분산형 거래소(DEX) 선데이스왑(SundaeSwap)의 베타 버전 출시를 20일 앞두고 SUNDAE 토큰 수요가 그 배경이다.
일드파밍(Yeild Farming)에서의 유동성 마이닝 보상 외에 Initial Stake Pool Offering(ISO) 보상 라운드에서 스테이크 풀에 대한 델리게이트(위임) 수요가 급속히 높아졌다.
15일에는 카르다노 체인 기반의 메타버스(가상공간) 프로젝트 Pavia.io가 출시됐다. Pavia는 샌드박스(SAND)나 디센트럴랜드(MANA) 같은 가상세계다.
가상토지의 프리세일은 이미 끝나 2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약 100,000 구획 중 약 60%가 판매되었으며, 나머지는 2022년 1분기에 판매가 개최될 예정이다. 독자 토큰 「PAVIA」가 랜드 보유자 전용으로 지난 12월 에어드롭 되었다고 한다. (발향량의 25%)
메사리 데이터에 따르면 카르다노 체인의 일일 트랜잭션량(거래량)은 7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더리움(ETH) 체인의 54억 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코인마켓캡(CMC) 시가총액 3위인 바이낸스코인(BNB)의 소각에 관해서, BNB 가격에 따른 새로운 자동 소각 메커니즘이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더 뛰어난 자율성, 투명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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