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위 미래에셋, '코인 은행' 만든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증권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이 가상자산사업에 뛰어든다. 비트코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관련 투자상품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가상자산 수탁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혁신추진단 내 태스크포스(TF)가 집중적으로 미래 사업을 논의한 결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이 구상하고 있는 가상자산 수탁사업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NFT 등을 안전하게 맡아서 관리해주는 일종의 ‘코인 은행’이다.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가상자산 수탁 시장에 진출하는 셈이다. 업계는 미래에셋이 보관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관련 대출,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스탬프, 길드 이스포츠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73억원 지원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e스포츠 클럽 길드 이스포츠(Guild Espor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비데일리뉴스가 전했다. 3년에 걸쳐 450만 파운드(약 73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비트스탬프는 마케팅 권한을 확보하게 되며, 선수들은 비트스탬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초 오픈 예정인 길드 이스포츠이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서도 비트스탬프가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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