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rsenew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533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인 모로코 최대 은행인 아티자리와파은행(Attijariwafa Bank)이 리플넷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9일 전했다.

제휴를 통해 은행은 파트너들과 즉각적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아티자리와파는 또한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B2B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인 Thunes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리플넷(RipleNet)의 은행 파트너로는 Santander, Bank of America, Induslnd Bank, Banco Rendimento 등이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지난달 XRP를 브릿지 통화로 사용하는 결제 솔루션 ‘ODL’이 전체 거래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리플이 현재까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아티자리와파 은행의 국제 현금 관리 책임자인  Adnane Driouech는 블록체인을 “빠르고 안전한 송금 방법”이라 묘사하고 있다.

카사블랑카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아티자리와파 은행은 영국, 중국, 마드리드, 튀니지 등에 490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중동에서 리플의 강력한 존재감]

리플은 수년간 MENA 국가에 집중해왔다.

2018년 말, 쿠웨이트 국립은행은 리플에 의해 구동되는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5월 이집트 국립은행이 리플넷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10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갈링하우스는 “중동은 리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는 리플이 알 안사리 익스체인지(Al Ansari Exchange)라는 두바이 소재 외환회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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