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TC 위원장 "BTC·ETH, 전력 소모 크다"

외신에 따르면 리나 칸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채굴에 많은 양의 전기가 소모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에너지 상업 위원회는 암호화폐 에너지 소비 문제 관련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빗썸, 클레이튼 및 클레이튼계열 입출금 일시 지연

빗썸이 클레이튼(KLAY) 및 클레이튼계열(KCT7) 암호화폐가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입출금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해당 암호화폐는 클레이튼(KLAY), 힙스(HIBS), 썸씽(SSX), 템코(TEMCO), 위믹스(WEMIX), 위드(WIKEN), 밀리미터토큰(MM), 옵저버(OBSR), 보라(BORA), 아이비피토큰(IBP)이다. 네트워크 안정성이 확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입출금 진행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이더리움, 3000 달러 지지 테스트... 반등 와도 지속 어렵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부진으로 이더리움이 30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진단했다. 영국 금융서비스회사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수석 마켓 분석가는 "최근 암호화폐 부진은 미국의 잠재적 금리 인상과 긴축 통화 정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라며 "이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가파른 반등을 기대하게끔 유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몰리면 ETH가 최근 고점을 회복할 수도 있겠으나 오래 지속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 중개업체 XTB의 왈리드 쿠마니 마켓 분석가는 "거래자들은 ETH를 심리적 지지선인 3000 달러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는 촉매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 "리플-SEC 소송 변호인 1명 사임.. 소송 연장 징조"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리플 공동 창업자의 변호인단 중 한명인 로빈 린슨메이어(Robin A. Linsenmayer) 변호사가 소송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법원에 제출한 사임 신청서에서 로펌의 나머지 변호인들이 계속해서 크리스 라센을 변호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소송이 예정대로 4월 마무리 될 예정이라면 변호인에게 잔류를 요청했을 것"이라면서 "리플-SEC 합의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징조"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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