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Crypto.com, CRO)의 크리스 마잘렉 CEO는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를 통해 회사 보안의 여러 층이 뚫린 뒤 이번주 초 400개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확인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

월요일 Crypto.com은 ‘무단 활동’에 대한 사용자 보고에 따라 플랫폼에서 출금을 중단했다. 나중에 사용자들은 자신의 계정에 다시 로그인하고 2단계 인증을 재설정해야 했다.

마잘렉은 회사 측이 자금 유출을 감지한 후 출금을 일시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했으며, 13시간에서 14시간 후에 다시 온라인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날 “피해를 입은 계좌는 모두 배상됐기(reimbursed) 때문에 고객 자금 손실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마잘렉은 19일(현지시간) 이 공격으로 약 1500만 달러(4600 ETH)의 이더가 도난당해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세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Crypto.com이 며칠 안에 최종 금액을 포함한 사후 검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잘렉은 이어 “사업 규모를 감안할 때 이 수치가 특별히 중요한 것은 아니며, 고객 자금이 위험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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