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는 20일 암호화폐 추진파인 에릭 애덤스 시장이 첫 월급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전했다.

대형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 미국 시간 21일 입금될 전망이다.

애덤스 시장은 21년 말 암호화폐 추진파인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프란시스 수아레즈 시장과 SNS상에서 대화를 주고받는 가운데, 취임 후 첫 3개월 동안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BTC와 ETH로 급여 수령을 실시한 이유에 대해서 애덤스 시장은 아래와 같이 코멘트했다.

“뉴욕은 세계의 중심이며, 우리는 암호화폐를 비롯한 금융 이노베이션(혁신)의 중심에도 계속 있고 싶다.

혁신적 기술의 최첨단에 들어가는 것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 그리고 전 세계에서 우수한 인재를 계속 유치하는 매력이 될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21년 9월 일부 암호화폐로의 급여 지불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실장. 미국법상 고용주 측이 암호화폐로 급여를 지급할 수는 없지만, 급여액을 코인베이스로 직접 입금한 뒤 곧바로 받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매달 급여액 가운데 자유로운 액수를 1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종목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입금 떄 거래수수료가 무료라는 것이다.

에릭 애덤스는 21년 11월에 뉴욕시의 시장 선거에 갓 당선된 신임 시장. 뉴욕시의 제110대째 시장으로서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막 개시했다.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암호화폐 지지를 표명해 왔으며 지난해 6월 예비경선에서는 뉴욕시가 생명과학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자율주행차, 드론, 비트코인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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