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규제기관 FINRA는 19일 암호화폐 규정에 대해 일부 갱신 사항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코인포스트가 투자 정보 미디어 Barron’s을 인용해 보도헀다.

FINRA의 로버트 쿡(Robert Cook) CEO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암호화폐 판매에 관한 공개 조건을 새로 통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FINRA란,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금융산업규제국)의 약어. 미 금융업계의 자율 규제 기관. 미국에서 증권중개를 하는 조직은 가맹할 필요가 있다. 투자가 보호나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쿡은 “적절한 규제 룰을 정하는 것은 SEC(미 증권거래 위원회)등의 정부 당국과 의회이며, FINRA가 규제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생각은 없다”라고 서론했다.

또한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것의 종류나 범위는 폭넓고, 다른 규제의 골조에 걸쳐 있기 때문에 투자가의 혼란을 부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이 때문에 “관련 기업은 개시 방침을 갱신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하고 있다.

투자가가 암호화폐를 구입할 경우의 기존 공개규칙을 확인하고, 나아가 규칙에 강화가 필요한지를 검토하고 싶다는 것이다.

쿡은 “암호화폐 규제는 FINRA가 임하는 우선 사항의 하나이며, 이것은 최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개인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영향이 있다”라고 설명. “규제는 주로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했다.

투자자가 암호화폐 상품을 구매할 때 그것이 기존의 금융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영역임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음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투자가에게 암호화폐 위험 통보]

FINRA는 이전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투자가 전용으로 암호화폐의 개요나 리스크 정보를 공개해 왔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위험은 거래소나 지갑 등이 해킹될 가능성, 기존 예금보호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 마네론(자금세탁) 등 불법금융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 높은 가격 변동성 등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사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사업자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받은 경우 해당 사업의 정보를 잘 조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미 SEC 위원장도 21년 5월에 미디어 출연했을 때, 투자가 보호를 암호화폐 규제의 우선사항으로서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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