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가 21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20일의 미국 주식 지수는 일시 상승했지만 한국 시간 오전 3시 지나서부터 매도가 증가했다. 미 경제의 인플레이션 가속과 금리인상을 둘러싼 우려가 강해져 경기 감속에의 경계감이 대두하고 있다.

과잉 유동성을 낳은 경제 지원을 위한 금융완화 단계에서는 시장에 넘치는 자금이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의 리스크 자산으로 대량으로 흘러들었다.

그러나, 최근 금융긴축 국면이 의식되는 것에 따라 고PER(주가수익비율)의 하이테크주 중심으로 구성되는 나스닥 시장이 대폭하락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상승하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7개월 만에 최저치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이 같은 금융시장의 리스크 오프는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일에는 나스닥과 BTC 시장의 상관계수(30일)가 0.82에 달해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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