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맡긴 ‘리플’ 45억원어치 빼돌린 연인, 2심서도 징역형

조선비즈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자로부터 코인을 위임받고 이를 임의로 처분해 약 45억원의 이득을 챙긴 연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연인 A,B는 지난 2017년 10월 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피해자 C씨의 전자지갑에 있던 가상화폐 ‘리플’ 2002만 5000여개(당시 개당 225원)를 자신의 전자지갑으로 옮겨 임의로 처분해 45억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지난 2016년 1월 가상화폐 투자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던 A씨를 통해 전자지갑을 생성하고 리플을 다량 매수했다. 이후 같은해 여름 A씨로부터 B씨를 소개받고 이들에게 가상화폐 관리를 맡겼다. A씨와 B씨는 리플을 빼돌려 이를 현금으로 바꾼 뒤 개인 채무 변제, 외제차·명품 구매, 부동산·리조트 회원권 매수 등에 10억원 이상을 사용했다.

 

미비츠 NFT 누적 거래액 40억달러 돌파.. 워시트레이드 가능성

미비츠(Meebits) NFT 누적 판매액이 40억달러를 돌파하며 엑시인피니티를 추월했다. 하지만 워시트레이드로 거래량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다수 거래가 (워시트레이드가 대거 발생 중인) 룩스레어 플랫폼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롯데시네마 '해적:도깨비 깃발' NFT 굿즈 공개

뉴시스에 따르면 롯데시네마가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에 등장하는 캐릭터 8명 관련 굿즈를 선보인다. 영화 속 캐릭터의 역동적인 모습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롯데시네마에서 '해적:도깨비 깃발'을 사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NFT 1만개의 시크릿코드를 부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앞서 지난해 12월 '매트릭스:리저렉션' 개봉에 맞춰 위치크래프트와의 협업해 업계 최초 NFT굿즈를 배포했다.

 

3ac CEO "2017년 랠리 때도 3차례 금리인상 있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의 최고경영자(CEO)인 쑤주(Su zhu)가 "2017년 암호화폐 랠리 때도 (미 연준의)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15억 달러 규모 BTC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일 간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이 강제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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