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1년 12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의 비트코인(BTC)에 관한 회계 방침을 반려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트코인 가치 하락에 수반하는 감손을 계상하도록 동사에 지시한 형태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4일 전했다.

미국의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AAP) 하에서는 암호화폐는 무형자산으로 취급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경우 대차대조표상의 비트코인 가치를 감손으로 계상해야 한다.

단, GAAP 하에서는 자산가치가 상승했을 경우에 이를 반영할 수 없는 규칙이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치 하락은 감손이며, 만약 나중에 자산가치가 회복되더라도 평가손을 수정할 수 없다. 기업에 있어서는 장부상의 기업가치가 떨어지는 것과 연결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는 이런 일을 피하기 위해 2021년 제3분기(7 ~ 9월) 결산에 대해 GAAP에 맞지 않는 회계기법을 시행했다고 SEC측은 지적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기업재무자산으로 비트코인을 편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장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124,391 BTC를 보유하고 있다.

※ GAAP란, 영어로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일반적으로 공정 타당하다고 인정된 회계원칙)의 약자. 이 원칙은 나라마다 다르며, 미국 회계기준은 US-GAAP으로 불리고 있다. 미국 기업의 대부분은 GAAP에 근거하는 것과 근거하지 않는 것(Non-GAAP)의 2종류를 이용해 결산 발표를 하고 있다.

[경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1년 10월, SEC 앞으로 서면으로 비GAAP에 의한 회계를 실시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투자가에게 재무 상황의 전체상을 이해시키기 위해 비GAAP를 사용했다고 해설. 가치의 하락만을 보여주더라도 소유한 비트코인에 대해서 완전하게 평가할 수 없고, 투자가 등에 있어서는 별로 의미 없는 숫자가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또한, 「비트코인에 의한 현금 수지를 수반하지 않는 감손 손실을 계상하면, 당사의 사업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의 실적에서 투자가의 주의를 딴 데로 돌려 버릴 가능성이 있다」라고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SEC는 작년 12월 3일 이 제기를 각하하는 서한을 발행. 이 서한이 이달 21일 공개된 셈이다. SEC는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귀사의 비GAAP에 의한 비트코인 감손비용 조정에 이의를 제기한다. 향후의 제출 서류에서는 이 조정을 삭제·수정하도록.”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1년 12월 16일 이 지시에 따른다고 회답. 이것에 따라 다음 번부터 수익 계산서 등이 수정되어 동사의 지면상의 수익은 그 만큼 줄어 드는 것이 예측되고 있었다.

[마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투자 방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 8월 이후 누계 12만 BTC 이상을 매입했으며, 시가총액은 현재 약 45억 달러. 마이클 세일러 CEO에 따르면 비트코인 구입비용은 37억 5,000만 달러였다. 즉, 아직 잠재이익은 가지고 있는 것이 된다.

세일러는 이번 달 블룸버그 TV에 출연했을 때 비트코인 투자 방침으로서 최소 4년, 중기로는 10년의 기간을 보고 투자하는 것으로, 최선의 것은 영속적으로 계속 가지는 것이라고 코멘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재까지 비트코인을 종종 사들이고 있으며 한번도 매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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