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후 디지털 플랫폼 개편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2월 초 신규 앱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을 예고했다.

코어닥스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에 앞서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고객확인제도(KYC), 자금세탁방지제도(AML), 이상거래탐지 및 보고체계(FDS) 등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고, 시세조작 등과 관련된 시장 감시 체계를 마련하며 고객의 자산 보호와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역량을 집중해 왔다.

하지만 신고 수리 이후 거래소 간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며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코어닥스는 2022년이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그에 따라 2월 초 출시 예정인 신규 모바일 앱을 시작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프리미엄 디지털 거래소의 위상에 맞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2월 초 출시 예정인 코어닥스 신규 모바일 앱은 사용자 중심의 UI/UX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사용자의 사용 환경을 개선하였고, 화면의 전환, 버튼 클릭 등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동작을 최적화해 기존 앱 대비 매끄러운 사용 흐름과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하여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의 매매, 입출금과 회원의 정보 변경 등 다양한 부분에서 푸시(Push) 알람 기능을 적용했다. 별도의 인증 앱(PASS 등) 없이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고객 신원 확인을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특징이다.

신규 앱은 다양한 가상자산 시장 정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코인의 시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코인 시세’ 페이지와 코인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코인 인사이트, 한 주간의 시장 동향을 알려주는 위클리 리포트 등을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규 앱에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 인증, 코인별 메모장 기능, 차트 고도화 등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 예고했다.

코어닥스는 신규 모바일 앱 론칭과 더불어 차후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 서비스 씨드닥스(SEED- DAX)와 스테이킹 서비스인 하이닥스(HIGH-DAX)를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가상자산 투자 정보를 위한 시장 기반 데이터 리포트 제공을 통해 서비스 개선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한, 코어닥스는 주식 거래 방식의 미술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트스탁(Artstock)과 함께 협업을 진행 중이며, 신성장 신동력을 찾기 위해 2분기 중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어닥스 관계자는 “거래소 간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는 만큼 고객을 중심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탄탄히 내부 기반을 다진 만큼, 서비스 개선을 시작으로 신사업, 신성장 동력을 찾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개척자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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