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은 24일 대형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버그가 악용돼 시장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NFT가 구입되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전했다.

적어도 3명의 유저가 이 버그를 이용해 12시간에 최저 8개의 NFT를 구입한 것을 확인. 버그를 이용한 구입자는 그 후 NFT를 시장가격으로 매각이 끝난 상태로, 전원이 합계 100만 달러 초 상당(약 11.9억원)의 이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Elliptic은 현시점에서는 「이번 구입자는 새로운 가격으로 NFT를 재발매하기 위해서 다시 게재하는 기능을 이용했다」라고 분석. NFT를 저렴하게 구매한 후 바로 판매하여 부당 수익을 취했다.

이번 버그는 몇 주 전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매 사례]

예를 들면, 「jpegdegenlove」라고 하는 유저는 7개의 NFT를 합계 13.3만 달러 상당(약 1,6억원)에 구입. 곧바로 매각해 93.4만 달러 상당(약 11.2억원)의 이익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으로 챙겼다고 한다.

1명의 사용자가 7개의 NFT를 구입했다는 점에서 ‘적어도 3명 사용자가 최소 8개의 NFT 구입’이라는 설명과 숫자가 맞지 않지만, 7개 안에 일반 구입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jpeg degen love는 NFT 매각 이후 자산 흐름을 알 수 없게 하는 믹싱 서비스 Tornado Cash를 이용했으나, 부분적으로 사용자에게 환불해 주고 있다는 사실도 Elliptic은 확인했다.

또한, 이번 구입한 NFT에는 이하의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Bored Ape Yacht Club
Mutant Ape Yacht Club
Cool Cats
Cyberkongz

※ 간편 복리 계산기 [▶ 바로가기]

※ 단순 개인 블로그인 코인코드는 해외 소식을 의역 & 참고한 것임을 밝힙니다. 코인코드는 팩트에 기반하지 않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인코드는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빠른 소식들은 각 코인들 트위터나 미디움을 활용하세요.

※ 오타를 발견하신 분들은 그날 하루 행운이 가득할 것입니다. 네잎클로바급 오타입이다.

[ 코인코드 (coincode.kr), 공유 하시게 되면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

The post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 버그 부정이용 발생 appeared first on 코인코드.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