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ETH 하락, BTC로 자금 쏠림 영향"

크립토퀀트 저자 'IT Tech'가 이더리움이 12% 하락한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1. 암호화폐 안전 자산인 비트코인으로 자금 쏠림.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 2. 비트코인 하락, 도미넌스 상승 영향으로 ETH에 대한 공격적인 숏 포지션, 레버리지 상승 3. 거래소 지갑 입금 규모 기준 상위 10개 코인의 입금량 총합이 급락 후 급증 4. 비트코인 지속 하락시, 이더리움 하락 가속화 전망

 

구독자 180만 투자 유투버, 2000만 달러 상당 주식·암호화폐 매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독자 178만 명을 보유한 유명 투자 유튜버 밋 캐빈(Meet Kevin)이 2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과 암호화폐를 거의 다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시장이 아직 최고 수준의 공포에 도달하지 못했다. 더 하락할 수 있는 점이 우려된다. 우리가 정말 타이타닉 호의 구명보트, 즉 구조 단계에 위치해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오랜시간 저가 매수를 지지해왔지만, 이제는 시장의 펀더멘털이 바뀌고 있다. 1929년, 2000년의 주식시장 붕괴와 유사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英 암호화폐 결제 BCB 그룹, 6,0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소재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BCB 그룹이 6,0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파운데이션 캐피탈 외 비공개 투자자가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서클, Backed VC, 기존 투자자인 노스아일랜드 벤처스가 참여했다. BCB 그룹은 독일 은행 수터뱅크(Sutor Bank)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3억 달러의 추가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FC "카자흐스탄, 여전히 채굴자들에게 좋은 선택"

카자흐스탄 아스타나국제금융센터(AIFC)가 "카자흐스탄은 여전히 채굴 사업자들에게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측은 "낮은 전기 비용과 낮은 기온이 채굴에 적합하다"며 "다만 전력 공급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최근 채굴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전력 공급 인프라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측은 "지난 1월 1일부터 카자흐스탄은 정식적으로 채굴 사업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고 있다. 세율은 0.0023 달러/kwt 수준이다. 아울러 현재 카자흐스탄은 갈수기(강물이 가장 적은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오는 3월이면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자흐스탄에서 반정부 시위 발생, 현지 채굴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문제, 전력난 등 이슈로 해외 이전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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