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보유자 67% 수익 상태

ETH는 3개월 전 최고가 4,878 달러 대비 51% 하락했으나, 보유자 67%는 여전히 수익 상태라고 AMB크립토가 전했다. 한편,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각각 유통량의 1%가 넘는 ETH를 보유하고 있는 고래 월렛들이 보유한 ETH의 합이 전체 유통량의 42%에 육박했으며,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는 거래소 제외 고래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인 2,622만 ETH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시간 동안 4,489.87 BTC 현물 거래소로 입금

크립토퀀트 알람에 따르면 1시간 동안 4,489.87 BTC (2,002억 원)가 여러 현물 거래소로 입금됐다. 커스터디를 지원하는 거래소의 경우 대량 입금은 커스터디 고객의 입금일 확률이 있다. 1. Bithumb 3,003 BTC (66%) 2. Coinbase Pro 959 BTC (21%) 3. Gemini 310 BTC (6%)

 

아베·컴파운드·메이커다오 21일 ETH 급락에 2억 달러 청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더리움이 14% 하락하며 아베, 컴파운드, 메이커다오에서 총 2억 달러 규모의 기록적인 청산이 발생했다. 평균 일일 청산 금액은 천만 달러 미만이다. 델파이 디지털(Delphi Digital) 애널리스트는 "메이커다오는 이날 1550만 달러의 청산 위약금을 징수했다"면서 "이번달 청산 수익은 1750만 달러로, 지난해 5월 하락장 수익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메이커다오 사용자는 대출 금액의 150% 상당의 ETH를 담보물로 예치하며, ETH 가격 하락으로 담보 비율이 1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로이터 "최근 BTC 급락, 기관 투자자 늘어난 결과"

로이터 통신이 최근 BTC 급락에 대해 "기관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금리 변화에 민감해진 결과"라며 "기관투자자들은 연준의 정책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6~2019년 연준 긴축 기간 주식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2020년 초부터 S&P 500 지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기 시작하며, 지난해 9월 0.1에서 현재 0.41까지 급격히 상승했다. IDX디지털애셋 CIO 벤 맥밀란(Ben McMillan)은 "비트코인은 이제 얼리어답터들의 보유가 아닌, 60/40 포트폴리오(60% 주식과 40%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주식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금리에 민감해진게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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