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부자 상위 10명, 3달간 자산 32조원 증발

포브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및 관련 주식 보유 규모 Top10 부자들의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총 자산 손실이 269억 달러(약 3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3명은 자산 규모가 50%나 증발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암호화폐 자산 규모 1위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업자의 자산 규모는 269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37% 감소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의 자산도 135억 달러에서 79억 달러로 41% 줄었다. 자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람은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로 자산이 30억 달러에서 14억 달러로 55% 급감했다.

 

미래에셋 글로벌X, 유럽 최초 블록체인 UCITS ETF 출시

영국 투자 전문 미디어 인베스트먼트위크(investmentweek)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계열사 글로벌X ETF가 유럽 최초 블록체인 UCITS(유럽연합 공모펀드 기준) ETF를 상장하고 유럽 시장에서 상품군을 확대한다. 런던 증권거래소와 도이치 뵈르제 엑스트라에 상장하는 글로벌X 블록체인 ETF(BKCH)는 솔랙티브(Solactive) 블록체인 v2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ETF를 통해 투자자는 암호화폐 채굴,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거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하드웨어 및 자산 통합 등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픈씨, 신규 리스팅 관리자툴 출시.. 취약점 악용 가능성 여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픈씨가 새로운 NFT 리스팅 관리자툴을 출시했다. 전날 NFT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악용한 공격자로 인해 100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오픈씨는 "해킹이나 버그가 아니라 블록체인 특성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면서 "이제 사용자는 이전에 등록한 NFT를 취소해야 오픈씨에 NFT를 재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지갑 젠고(ZenGo)의 CTO는 이와 관련해 "과거에 오픈씨에 NFT를 재등록한 사용자는 여전히 공격에 취약하다"고 밝혔으며, 오픈씨 대변인은 "사용자에게 연락해 보상을 진행중이며, 공격자의 악용을 막기 위해 광범위한 의사 소통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크넷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오아시스 서비스 출시

ZK롤업 확장 솔루션 스타크넷(StarkNet)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오아시스(Oasis)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 최대 온라인 증권사,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 트위터에 따르면, 운용자산 7.5조 달러 규모의 미국 인터넷은행 겸 최대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고려중이다. 앞서 월트 베팅거 찰스 슈왑 CEO는 규제 여건이 된다면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재무부 "암호화폐 금지 아닌 규제"

글로벌 경제 1인 미디어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가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것이 아닌 규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금융 실시간 속보 미디어 JIN10은 러시아 재무부가 암호화폐 채굴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코인니스는 현재 해당 소식의 출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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