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록 거래소, 샌드박스 BTC마켓 신규 상장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은 26일(수) 14시에 샌드박스(SAND)가 비블록 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26일(수) 12시에 입금 주소 오픈, 14시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블록체인 게임 10위 안에 랭크돼 있는 샌드박스(SANDBOX)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내에서 랜드(LAND), 게임, 아이템 등과 같은 다양한 자산을 취득, 판매하여 수익화가 가능하다.

샌드박스 플랫폼은 아이템 및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복스에딧, 게임 자산이나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게임메이커로 구성돼 있다.  

이때 이더리움 또는 샌드(SAND)를 사용해 거래할 수 있는데, 특히 샌드박스의 자체 코인인 샌드(SAND) 토큰은 최근 NFT 시장 열풍으로 인해 그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샌드 토큰은 국내 4대 거래소는 물론, 세계 10대 거래소에도 대부분 상장돼 있을 만큼 안정적인 성장 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블록 관계자는 “비블록은 체계적이고 철저한 심사 과정을 통해 검증된 코인을 우선 상장하는 정책을 유지함으로써 고객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블록 거래소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모바일 버전의 NFT마켓을 론칭한데 이어, 오는 1월 27일(목) PC버전 서비스를 오픈하며 NFT마켓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비블록 NFT마켓의 모바일 버전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를 통하여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는 현재 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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